KBS 정연주를 내쫓고 YTN 사장을 교체하는 등 방송을 접수해도
아직은 실무진이 그대로 좌편향 인력들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보도 자세를 보면 역겨운 게 한 두 개가 아니다.
우선, 정부나 한나라당의 정책에 있어서
좌파에게 불리한 게 조금이라도 불리하게 보이든지, 이명박 정부의 기세가 오르려는 경향이 보이기라도 하면
꼭 “파문이 예상된다.”느니 “분란을 야기시키고 있다.”는 표현이 튀어나온다.
무슨 파문, 무슨 분란?
마치 한국판 광우병의 발생지가 방송국이었듯이
좌편향 방송인력들이 파문과 분란을 유도하기 위한 표현 아닌가 말이다.
또한 북괴 개정일의 졸도와 관련하여 너무 주관적인 낙관론도 그렇다.
고랑고랑한 정도가 매우 심각한데도 개정일이 듣기 좋은 말만 골라서 하려는지
“호전되고 있다”는 식으로 떠든다.
또한 개정일 졸도 때문에 “남북관계 냉각 우려”라고 떠드는데,
꼭 보면 개정일에게 못 퍼주어서 안달 난 자기네 심정을 대변하는 꼴 같다.
남북관계는 이제야 정상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이다.
방송뿐만 아니라 신문도 그렇다.
개정일에게 김정일이라고 해주면 될 것을 가지고, “국방위원장”이란 호칭을 왜 붙이나?
그냥 독재자 김정일이라고 하면 되는 걸 갖고서, 꼭 개정일이한테 예의 차리려고 안달하는 것 같다.
끝으로 방송에서 걸핏하면 “이명박 정부의 방송장악 기도”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는 좌파정부에서 장악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수구적인 기득권 옹호 입장이며
정권을 놓더라도 선동기구인 방송을 그대로 장악하려는 간악한 의도로 밖에 안 보인다.
앞으로 방송에 나오는 이러한 표현들을 가지고
좌편향 인력들을 걸러내는 데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방송이 정상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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