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통령후보, 고건을 영입하라!
차기 한나라당 대선후보는 전 대통령권한대행 고건이다. 한나라당은 고건을 차기 대선후보로 추대해야 된다. 고건도 나름 안목이 있는 위인이라 한나라당의 대선후보 제의를 쉽게, 한번에 제의를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이다. 1차적으로 고건은 거절하거나 신중히 생각해보겠다는 의사를 피력할 것이다. 쉽게 영입하기는 어려울 것이나 한나라당은 계속해서 고건을 영입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더구나 모 예비주자의 광신도들처럼 떡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중간에서 자기가 숭배하는 모 대권주자가 차기대선주자가 돼야 한다면서 허튼소리를 하는 자들도 있을것이고 고건은 그것을 잘 알고 염두해둘 것이다. 인물이 없다고 한다. 인물이 부재한 현 정국에서 차기 대선주자로 유력한 인물이 고건이다. 한나라당은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고건을 당내에 들여야 한다.
당내 소장파는 혈기는 방장하나 듬직한 면은 없어 아직 국민들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한다. 오세훈 시장이나 김문수씨는 가능성은 있으나 배경이 없어 아직은 정동영같은 자들도 상대하기가 벅차다. 아직 더 내공을 키우고 인맥을 쌓아야 한다. 박근혜는 17대 대선때 보여준 똥파리들을 처리하는데 미숙한 것으로 봐서 심각하게 염려가 되며, 보다 행정능력부터 키워나가야 되겠다. 이명박 내각이나 차기 내각에서 장관급 직책이나 기관장, 총리 등을 몇 개 단계적으로 역임하면서 행정 실무감각부터 키우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다.
자신이 모시는 주군이 아니라고 배척하지 말라. 고건의 영입은 일거양득, 일석이조 이상이다. 오세훈, 김문수, 박근혜 등이 커나갈 밑바탕을 제공할 적임자가 고건이다. 고건의 영입은 한나라당과 대한민국의 이익이다. 그들에게 시간을 벌어주는 길은 한나라당이나 대한민국에 크게 유익한 길이다.
왜 고건인가? 고건을 한나라당의 차기 대선후보자로 생각하기 앞서 고건이라는 인물이 갖는 의미를 주목해야 한다. 그는 박정희부터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등 7명의 대통령을 모시고 일한 사람이다. 각 통치자들의 통치스타일과 국정현안 처리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정통한 인물이며 그 자신도 국무총리 2번과 서울시장 2번, 대통령의 권한대행을 지낸 정계의 거물이다. 또한 고건 하면 전문 행정가라는 이미지가 연상되듯, 40년간의 행정 경험으로 행정실무에는 도사로서 행정의 달인이라 불리는 인물이다. 행정경력도 경력이겠지만 고건은 40년 공직생활 중 한번도 부정부패를 저지르거나 스캔들에 연루된 적이 없는 비교적 참신한 인사이다. 게다가 그의 부친 고형곤씨는 이승만, 박정희 때에 야당 국회의원이었고 고건의 선대는 호남 출신이다. 따라서 지역감정을 완충, 완화시킬 수도 있겠고 반한나라당, 반공보수주의자를 기피하는 층의 표를 분산시킬 수 있다.
고건이 역대 정부에서 요직을 지냈지만 함부로 처신하고 나서는 인물이 아니라는 점에서 신중함이 가져다주는 안정감과 신뢰감 역시 무시할수 없는 고건 만의 최대의, 최고의 장점이라 할수 있겠다. 또한 선거나 정권에서도 패할 것 같으면 나서지 않는, 앞날을 내다보는 안목 역시도 갖고 있다. 한나라당이 고건을 대선후보로 영입해야 되는 이유로는 고건은 적절하고 충분하다.
한나라당은 신중하게 처신해야 된다. 벌써라고 하기 전에 지금부터 부지런히 준비해 나가야 된다. 2009년은 7월 지방선거가 있고 10년 봄에는 보궐선거가, 12년 봄에는 총선거, 12년 12월에는 대통령선거가 있다. 내년 7월부터는 선거 치루고 잊을만 하면 선거가 있는 마당에 정신없을 것이다. 지금부터 준비해야 된다. 한나라당이 선택할 수 있는 최적의 최고의 인물이 고건이다. 그나마 유력한 대선주자로 점쳐지는 박근혜나 오세훈이나 김문수나, 나름대로 실력자들이기는 하지만 민주당과 민노당계열의 치밀한 정치공작에 말려들 수가 있고, 아직 그들의 정치공작을 견뎌낼 만한 파워가 부족하다는 것이 치명적인 흠이다.
아직 이명박 정권이 출범한지 이제 1년이 된 마당에 벌써 차기를 논한다고 비판할 것이 아니다. 차기 주자를 추천하는 것이 아직 실용정부 당선 이제 1년이니 시기적으로 이를 수는 있지만 앞으로 계속 선거시즌이 돌아오는 것을 본다면 늦은 것도 아니며 2009년 7월 지방선거와 10년 4월 보궐선거, 2012년 4월의 국회의원 총선거와 연말 대통령선거 등 2009년 여름 이후 계속되는 선거로 바빠질 것이다.
상대는 쉬운 상대가 아니다. 소규모였지만 참신한 이미지로 급부상한 창조한국당에 민주당은 첩자들을 매복시켜 궤멸시켰다. 창조한국당 형성과정에서 정치자금을 받은 것이 잘못이었지만 다음 아고라에서 문국현을 과도하게 띄워서 민심이 창조한국당을 지지하는 척 여론을 조작하다가 대선때는 정동영에게 표를 갖다 바쳤다. 대선 뒤에 노빠들과 민주당의 공작원들은 일단 문국현의 여의도 진출을 도와주었으나 그 뒤에 민주당에 대한 반응이 지지부진하자 한나라당계 네티즌들보다도 직설적으로 창조한국당을 쥐고 흔들고 공격하여 몰락하게 만들지 않았던가.
2002년 16대 대선에서 사기전과범들을 동원, 치밀한 정치쇼로 대쪽 이회창을 매장한 경험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오세훈이나 김문수는 잠재적 역량은 충분히 가능성은 있지만 보다 성장해야 된다. 그리고 박근혜는 행정에 대한 실무경험부터 쌓은 뒤에 나오는 것이 유리하다. 한 사람을 능히 매장시키는 정치공세와 치졸한 음모, 사시사철 때를 보고 기회를 봐서 옮겨다니는 철새들이 횡횡하는 정치판에서 저들의 역량으로는 버텨내기가 쉽지가 않다. 상대는 만만하지 않은 상대며 집권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도 다하는 도요다 김대중, 노무현을 수괴로 한 종북 악마집단이다. 박근혜 보다는 고건을 세우는 편이 유리하지 않을까.
인물부재의 시대라고 현재 한국 정치판에 인물이 없다. 한나라당이나 보수우파는 물론이고 상대편에도 마찬가지다. 한나라당은 어떻게든 고건을 영입해서 시간을 벌어야 한다. 당내에 정치신인들은 많지만 그들이 커나가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고건의 영입은 한나라당으로 하여금 시간을 벌어줄 수 있는 것이다. 오세훈이나 김문수는 장기적으로 키워나가야 할 인재들이고 박근혜도 지금으로서는 부족하다. 박근혜는 고건에게 양보하고 19대 이후를 기약해야 할 것이다. 그보다도 중요한 것은 고건 본인의 의사다. 한나라당에서 우선적으로 고건을 영입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은 고건을 차기 대선주자로 삼아야 된다. 최종 대선주자 자리를 그에게 주는 것이 어떨까. 그러나 너무 급진적으로 나서지 마라. 개혁은 한번에 달성되는 것이 아니다. 친북좌파세력이 끼친 잔재도 한번에 없애는 것보다는 서서히 없애는 것이 반작용과 충격을 최소화할수 있을 것이다. 이명박 5년으로 부족할 반국가세력 척결작업의 차기 주자로 고건을 적극 추천하겠다. 고건은 이미 일곱 대통령을 모셔본 인물이라 각 대통령 정권의 주요 정책과 통치스타일을 한눈에 꿰뚧어보고 있다. 게다가 노무현 정권에서 정권의 잘못을 고건에게 떠넘기려고 하다가 실패한 일도 있다. 이 점들을 우리는 주목해야 된다.
친북 반국가세력, 김일성, 김정일을 숭배하는 저 김대중, 노무현 일당의 잔재는 반드시 처리해야 된다. 그러나 친북 주사파 김대중, 노무현 10년의 잔재는 5년 보다는 20년을 두고 서서히 해소해나가야 되는 문제다. 무리하게 서둘러 일을 추진하다가는 교과서 파문이나 광우병 유언비어 난동처럼 집단반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명박 5년동안 모두 다 해결하려는 무리수 보다는 서서히, 천천히 고쳐나간다는 마음으로 국정에 임해야 한다. 그리고 말귀를 못알아듣는 얼뜨기 백치 논객들을 위해 한마디 못박아두는데 이명박 5년으로 친북좌파 10년의 잔재들을 모두 척결한다는 것은 지금으로서는 사실상 불가능하며 곳곳의 반발이나 저들의 치열한 정치공작도 예상되는바 이명박 정부는 잔재들을 척결하는 기본작업으로 5년을 보내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당연히 시도는 해야 되겠지만 한번에 해치우는 것보다 서서히 추진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친북세력이 한국사회에 던진 충격과 영향력이 크고 그 뿌리가 사회전반에 확대된 마당에 오세훈, 김문수, 박근혜 등을 바로 내세우는 것보다는 5년에서 10년 정도의 완충기간을 거치는 것이 한나라당으로서는 유리할 것이다.
촛불 유언비어 유포자들 보호, 범죄자 김재윤, 김민석 옹호와 부패경영자 정연주 옹호와 MBC 코드족 신강균, 정문순 옹호 등 갖가지 꼼수를 썼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촛불 유언비어 유포자들이 탄압받는 것처럼 이미지조작을 했다가 그들이 특급 호텔의 VIP객실을 차지하고 고스톱을 친 일이나, 일반 시민들이 비를 맞을때 프라자 호텔에서 대책회의를 열던 위선이 드러나면서 촛불집회는 4개월만에 몰락해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민주당은 지금 정국반전을 목적으로 한나라당 내부에 공작원을 들여보내 별 혐의점도 없는 이재오를 좌익으로 몰고가고 있는 중이다. 이재오와 같이 뱃심있고 고집센 정치거물도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마당에 오세훈, 김문수, 박근혜가 아무리 가능성이 있고 똑똑하다고 한들 민주당 공작원들을 당해낼 재주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 박근혜, 오세훈, 김문수는 정치수업을 받으면서 역량을 키울 필요가 있다. 여차하여 인물이 없다면 당색을 초월해 자유선진당의 이회창 후보를 비판적 지지를 통해 밀어주는 방안도 심각하게 검토해봐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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