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는 ‘산림의 가치 제고 및 건강자산으로의 활용방안’과 ‘아름답고 품격 있는 국토공간 창출’에 대한 보고 및 토론이 있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국립산림과학원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음은 이 대통령의 마무리 말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주제들은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중요한 주제이다. 좋은 의견들 감사하고, 여러분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 특히 도시경관이나 국토공간을 새롭게 한다는 것이 자칫 규제강화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 기존에 규제가 있는데 또 새로운 규제를 만들면 일하는데 힘들어질 수 있다. 규제강화보다 인센티브를 주는 방향으로 가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정부 관계자들이 인식해 달라.”
아울러 오늘 회의에는 강만수 전 위원장이 마지막으로 참석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그동안 부족한 저를 도와준 대통령님과 여러 위원님들, 전문가분들께 감사하다. 아직 마무리 되지 못한 한글 로마자 표기법과 주소체계에 대해 여러 위원님들이 각별히 관심갖고 노력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회의 이후 국립산림과학원 안에 있는 임산공학연구동을 들러 연구시설을 돌아보고 연구원들을 격려했습니다.
2011년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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