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위 사건의 결론입니다. 공론화 될때까지 올리고 싶은 심정 입니다.

한인옥씨 10억수수설 제기 이교식씨 징역 1년6월
[속보, 정치] 2003년 10월 23일 (목) 18:27

[동아일보]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김병운·金秉云 부장판사)는 23일 지난해 대통령선거 직전 ‘이회창(李會昌) 당시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부인 한인옥(韓仁玉)씨가 1997년 대선 당시 기양건설측으로부터 10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혐의(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로 기소된 이교식(李敎植) 전 기양건설 상무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대선 직전 모 주간지와의 두 차례 인터뷰에서 ‘한씨가 기양건설로부터 10억원을 받았다’고 허위사실을 주장, 2번이나 허위보도가 나오게 해 선거 결과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한씨의 명예를 훼손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또 서울지검 특수3부(곽상도·郭尙道 부장검사)는 이씨와 함께 인터뷰를 한 세경진흥 김선용 부회장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이날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한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97년 대선 당시 기양건설 김병량(金炳良) 회장이 한씨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10억원을 건넸으며 이 같은 사실이 특별장부에 기록돼 있다”고 주장해 한나라당에 의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됐다.

김수경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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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두 사건이 뭔가 냄새가 나지 않읍니까?
천정배 의원은 반드시 해명해야 합니다.

세경진흥 김선용 부회장 구속
[속보, 사회] 2003년 10월 23일 (목)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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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특수3부는 지난해 대선 직전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부인 한인옥씨의 10억 수수설을 제기했던 세경진흥 김선용 부회장에 대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같은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5월 구속기소된 이교식 전 기양건설 상무와 함께 모 주간지와 인터뷰를 갖고 '기양건설 김병량 회장측이 한씨에게 97년 대선전 로비자금 명목으로 10억원을 건넸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이 전 상무 구속 이후 도피생활을 하다 지난 20일 검거됐습니다.

김씨는 지난 95년 부천 범박동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기양건설측에게 시행권을 넘겨주는 대가로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대선 직전 기자회견을 갖고 '97년 대선 당시 이 전 총재의 동생 회성씨와 이석희 전 국세청 차장에게 선거자금으로 22억원을 건넸다'고 주장해, 한나라당에 의해 고발당했습니다.

천정배의원 소환… 한인옥씨 금품수수 무고 혐의
[속보, 사회, 정치] 2003년 06월 02일 (월) 21:12

[중앙일보 조강수 기자] 서울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金英漢)는 한나라당이 "지난해 11월 이회창(李會昌) 당시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부인 한인옥(韓仁玉)씨가 기양건설에서 10억원을 받았다고 허위 주장했다"며 민주당 천정배(千正培) 의원 등 20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 千의원을 소환 조사했다.

千의원은 당시 '민주당 한인옥 10억수수 진상특위'위원장으로 있으면서 대선 기간에 "韓씨와 관련된 금품수수 액수와 방법.증거.물증 등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고 허위 사실을 주장하며 韓씨를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검찰에 무고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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