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청산의 글에 대한 명쾌한 Dr. H의 답변
Name
Dr. H
Subject
Dear 친일파청산Neem:
I carefully read your message and your detailed response to someone's question to your message.
Your message, as far as I want to understand, asks us to accept Chosun's incapabilities and responsibility for Japan's invasion. I agree to your statement on Chosun in your excellent message, since I am a strong believer that the worst enemy to us is always within ourselves and we should blame ourselves first, find our deficiencies, correct them, and make sure they won't happen again. I want to accep your message as the momentum for self-examination, introspection, and reflection.
Yes, indeed you may say what you want to say in your message. But your message, which is vulnerable to criticism, was listed in the opening page by Dr. Jee. Many people might misunderstand he wrote this message or at least he fully agrees with you.
This can bring a disastrous result to all the right-wingers in Korea. Take a look at what you say,
이등박문 (본인이 근대 초에 세계에서 가장 위인이라고 인정하는 사람)
이등박문같은 걸출한 영웅을...
What is your definition of 위인and 영웅? Yes, he can be a hero (영웅) to Japan but can't be one of the greatest men (위인) to this world. Do you need any explanation to my assertion? No invader to other countries should be one of the greatest men in the world history. General Washington is a hero as well as a great man? Can you see the difference between 이등박문 and Washington? Then you may see the difference between 이등박문 and 김좌진장군.
Oswald is an assassinator. Can you see the difference between Oswald and 안중근, 윤봉길, or other patriotic men who tried to kill the invaders?
Dear 친일파청산Neem. Please ask Dr. Jee to drop your message from the opening page. I am really afraid that Dr. Jee would become vulnerable to many criticism from all of us due to your message. It is not appropriate for Dr. Jee to be verbally attacked from the right wingers due to the message not written by him. Your message can't help him in fighting against the current regime and the evil groups of Kim Jeong IL.
Please accept my request and a very happy Christmas.
Merry Christmas to all of System Club members.
Dr. H
PS.
1. I think you need to read Dr. Kim Donggil's messages regularly. Visit his home page and read this old patriotic man's messaged filled with his sincere spirit and soul.
2. I also want to tell my point:
You missed a very important point. Their ( 안중근, 윤봉길, 김좌진, 홍범도, etc. ) such activities provided some momentum for Koreans to feel their pride as Korean and leaded to one of many reasons that Korea was liberated from Japan after Japan was defeated. Let me ask you this question. Who would have believed that America could defeat and liberate from the greatest nation, England, at that time? All patriotic activities brought the same oppression from Engand, but Americans got united and finally defeated England in spite of so many weaknesses.
2. I am attaching one response from my friend in Korea after he read your message.
그 글은 지박사님이 쓰신 글이 아니라 ' 친일파 청산 '이라는 ID를 쓰는 사람의 글을 인용하여 올려 놓으신 거라고 합니다. 평소의 지박사님의 글과 필체가 너무나 달라서 의구심이 들었었는데 역시 그러했습니다
말하자면 지금은 친북좌파와의 싸움이지 친일논쟁을 할때가 아니다 라는..... 그리고 더 나아가서 나라를 일본에 빼앗긴 것도 결국은 우리가 못나서 당했다. 그러니 일본 탓할 것 없다 라는 . .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자는 강자의 비인도적인 처사에 대하여 상대를 완전히 압도할 능력을 갖추기 전까지는 대항하는 것은 바보같은 짓이다 라는 주장은 그 사람의 가치관을 의심스럽게 하는 것입니다.
한국속담에 참새가 죽어도 찍소리를 내고 죽는다고 했는데, 하물며 사람에게 찍소리 하지 말고 절대권력에 순응하기를 강요하는 하는 것은 간도 쓸개도 다 빼놓고 살아라고 하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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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박사님의 글에 의문이 있습니다.
"안중근, 윤봉길 혹은 김좌진 홍범도 같은 이의 후손들이 친일파청산의 열쇠를 쥐어야 하는가? 물론 이 또한 분명히 그렇지 못하다. 이들이 과연 민족을 위해 그렇게 해야했느냐에 대한 질문에 본인은 결코 그렇지 않다고 느낀다. 안중근이 이등박문(본인이 근대 초에 세계에서 가장 위인이라고 인정하는 사람)을 암살한 뒤에 과연 일본군이 조선을 곱게 보았을 것이라고는 보지 않는다. 현재 일본에서 터져나오는 각종 망언이 있을 때마다 한국민중은 일본대사관, 혹은 일본교포들은 그 망언의 당사자를 규탄하는 각종 집회를 때와 장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본인들의 망언에 대해 지적을 해대는 모습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마찬가지 논리가 당시의 관점에서도 성립이 가능하다.
안중근이 당시 일본을 세계 최고의 국가로 올려세운 이등박문같은 걸출한 영웅을 단순한 한자루 총으로 쉽게 암살했을 때, 일본은 그만큼 안중근의 활약을 명분삼아 조선민중을 탄압하는 수단으로 삼았을 것이 크게 어렵지 않게 예측이 가능하다. 더욱 쉬운 예가 김좌진의 청산리 전투이다. 많은 이가 김좌진장군을 일본군을 대파한 영웅정도로 인식을 하고 있으나, 김좌진 장군이 청산리에서 죽인 2500여명의 일본군의 원한을 갚기 위하여 일본에서는 간도에서 대대적인 조선인 학살작업에 착수하여 그 배, 혹은 3,4배가 넘을 지도 모르는 대학살을 감행한 적이 있다. 이는 봉오동 전투, 혹은 삼일운동에서도 크게 어렵지 않게 그 예가 분명히 존재한다. 결국 올가미에 걸려든 동물이 발악을 하면 할수록 좀좀 좁혀져 들어와 살을 파먹는 올가미의 특성처럼, 독립할 어떤 물리적 힘이나 정신력도 갖추진 못한 국가에서 독립을 위해 노력을 하면 할수록 점점 독립에서는 점점 멀어지고, 오히려 식민국가에 처절함을 2배, 3배는 느끼게 만들었으니, 이들은 어떠한 관점에서도 민족과 나라를 위한 독립투사들이라고 인정하기에는 그 어려움마저 느낀다."
"이등박문(본인이 근대 초에 세계에서 가장 위인이라고 인정하는 사람)"
라고 하셨는데..
그럼, 이등박문은 근대 초에 세계에서 가장 위인이고, 안중근, 윤봉길 혹은 김좌진 홍범도 같은 이들은요?
>지만원 박사님 曰,
>위안부나 그의 가족들이 친일파청산의 열쇠를 쥐고 있는가? 결코 그렇게 될 수 없다. 조선시대의 관점에서 위안부들을 본다면 순결과 지고지순함을 제일의 가치로 여기어, 항시 품에 은장도를 지니고 살아왔었던 정절제일주의사상이 골수 깊숙히 박혀있는 당시의 관념적제도속에서 위안부들은 그 정절을 자살로서 지키지 아니하고 오히려 싫어도 결국 일본군이 원하는 위안부가 될 수 밖에 없었음으로 이는 조선의 얼과 정신을 팔아먹은 인간들이 되기 때문에 결코 이들에게는 단죄의 열쇠가 주어질 수 없다. 고로, 이들에게는 친일청산같은 크나큰 숙제를 하기에는 그 자질이 대단히 의심스럽다고 보아지며, 이들 또한 친일파들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고 할 것이니, 이들 또한 친일청산의 한 일원이 되어야 함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다.
>
>
>라고 하셨는데..
>
>말씀이 잘 이해가 되질 않네요. 그럼, 위안부 노인들은 강제로 위안부가 되었고, 위안부가 되었음에도 죽지 않았기 때문에 친일파랑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까?
>
>자신 한몸이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친일 행위를 한 사람들과, 억지로 전장에 끌려나가 돌림빵 수준의 겁탈을 당한 사람들이, 게다가 보상또한 받지 못한 자들이 같나요?
>누가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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