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박정희 대통령 역시 물론 잘못한 일이 많다고 봅니다.
유신험법으로 체육관 선거를 치르며 장기집권을 획책했을 때에는 저도 거리로 뛰쳐나간 경험이 있는 사람이지요.
그러나 그분에게는 과보다 공이 더 큰 것도 사실입니다.
이 나라 백성들의 5000년 굶주림을 해결해 준 어른인 것입니다. 그 분이 독재를 했다 하더라도 최소한 모든 국민들이 굶주리지 않는 국가를 건설하겠다는 지도자로서의 목적과 덕목은 갖추었었다는 것이죠.
김대중과 노무현은 어떠합니까?
이미 실험에 실패한 공산사회주의와 두 눈 뜨고 멀쩡하게 확인하 듯이 온통 자기 백성들을 굶겨 죽이다 못해 인간 모르모트가지 동원하며 생화학실험을 하는 백정이나 다름없는 김정일이를 흠모하여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고 있지 않습니까?
이들에게는 경영난으로 문 닫는 가게들이 보이지 않고 신용불량과 실업으로 아우성치는 민중의 고통이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오직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라도 기꺼히 해치울 것처럼 궤변을 일삼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이제는 민간인이 철책선을 넘어 월북을 했다는 말 같지도 않은 주장조차 서슴없이 발표하는 부끄러움이 뭔지도 모르는 정권인 것이지요.
과연 이들을 객관적으로 놓고 봤을 때 공과 실, 어느 쪽이 클까요?
그러나 저는, 여기에 문제가 있지 않다고 봅니다.
이 게시판에서 보 듯 자기의 주장을 관철 시키기 위해서는 누가 뭐라하든 우선 기선을 제압하고 보자는 식의 망발이 기승을 떨고 있는 현실이 더 문제라는 것이죠.
과연 서로 얼굴을 바라보며 대화를 나눌 때에도 이런 식의 주장이 가능할까요?
어쩐지 서글퍼집니다.
영호남의 지역감정으로도 부족하여 이제는 수도 이전과 관련하여 충청도까지 지역주의로 끌어드리는 듯한 집권당의 언행이나 네티즌들의 글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며 어쩌다가 우리 백성들이 이 모양이 되고 말았는지 안타깝다는 것이죠.
천도가 물거품이 된 책임이 한나라당에 있는 듯 교묘하게 선동하며 차기 선거에서도 계속 충청도표를 얻어 이득을 취하려는 모양세 또한 그들이 지금가지 보여온 사회주의 식 선동정치에 다름 아니지 않던가요?
저 역시 이 곳에 한몫 껴서 못할 말 지걸이는 것이나 아닌지 스스로 반성하기도 하지만 과연 이토록 목적을 위해서는 나라가 망하든 말든, 이용부터 하고 보자는 이런 풍토를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요?
제 글을 열람해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노무현 지지자들이 말하듯 수구입니다.
그러나 세상이 이럴 수록, 이런 시대일 수록 보수우익 네티즌들 만큼은 객관성있는 글을 올려주기를 당부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공산사회주의 식 선동에 능한 김대중, 노무현 추종자들이라도, 또한 그들의 억지 궤변에 화가 치밀더라도 자신의 인품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그들과 같은 부류가 되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나의 글에 입에 담기도 어려운 쌍욕으로 댓글을 달더라도 그들과 똑 같이 쌍욕을 함으로서 자기조차도 그들과 다름없는 인간으로 타락한다는 점을 우리 모두 명심할 일인 것 같다는 것이죠.
주제넘은 말을 했습니다만 보수우익 네티즌들 만큼은 나라가 바로 선 후까지를 바라볼 수 있으리라 생각해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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