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히 알고 기억하는 건 부정선거 한가지. 안 그런가는 80% 납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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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자신의 의견을 말해봅시다)
작성자 : 안 그런가? 작성일 : 2005년 4월 26일 조회수 : 96 추천수 : 9 번호: 96359-4
백승홍 사건은 20세기 독재의 창사랑버전 추천하기
백승홍씨가 사무실을 낸다고 언론에 보도가 됐다,
그럼 그 사무실이 어떤 사무실인가 하는 의문이다.
창사랑 사무실인가? 아니면 개인사무실인가?
창사랑 사무실이면 당근 지출이 창사랑 회비로 이루어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본인의 생각으로는 백승홍씨의 자비로 이루어지지 않았나 하는 의문이 든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냐면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
사무실이나 조직을 그대로 쓰려고 하지 않나 하는
의구심이 든다.
이제 불과 지방선거가 1년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창사랑 사무실을 독단적으로 대구에 만드는 것도
이해가 안간다.
창사랑 사무실은 서울이나 혹은 회원들의 의견을 통해서
가장 합리적인 지역에 두는 게 바람직하다.
모든 게 비합리적이다.
이회창 전 총재의 정계복귀를 위해서는
전 국회의원인 백승홍씨가 창사랑 대표가 되는 게
유리한 카드라고 하는 데는 동의한다.
그러나 이런 발상은 앞으로 많은 문제점을 발생시키는 데
전례가 될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조그만 단체나 큰 단체를 망론하고(국가도 포함)
이런식이면 단체의 발전이나 대표를 뽑는 데 있어서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고 현 운영진의 맘대로
대표를 뽑는 기형적인 문화를 양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백승홍씨가 창사랑 대표가 되려면
선거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게 가장 좋다.
만약 현재 창사랑 대표선거를 해도
대표후보자로 등록하려는 회원도 없거니와
후보가 있더라도 백승홍씨의 당선이 가장 유력하다.
최소한의 절차는 밟았어야
백승홍씨에게도 좋은 것이다.
그러나 현 운영진은 이런 절차를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대표를 뽑았다.
현재 창사랑에서 이런 문제점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것은 창사랑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증거다.
마지막으로 백승홍씨가 이회창 전 총재의 역활을 지도자가 아닌
킹메이커로 발언을 한 것도
어떤 속마음이 무의식적으로 나타난 충분한 증거로 보고 싶다.
왜냐하면 다음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출마를
이 전총재의 힘을 빌려서 하면
자신의 현재 창사랑 대표직은 충분한 이득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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