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시장에서 인텔의 주가는 지난 6주동안 반도막이 났다. 반도체가 똥값이 되었기 때문이다. 반도체는 이제 한물 갔다고 보아야 한다. 삼성전자는 DDR D램에서 빠진 이익을 낸드 플래시로 만회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도 오래 가지는 못할것 같다. 올해 1분기 반도체 사업부 매출액은 3조5000억원 안팎,. 지난해 1분기 4조1200억원과 비교하면 이익이 엄청 줄어 들었다.
지금부터 이익을 좀 내야하는 LCD TV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DELL과 HP의 공격을 받고 있어 이익창출의 전망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500만원이나 하던 LCD TV가 100원대로 내려오고 있다. 삼성도 용빼는 재주는 없다. 곧 이와 비슷한 가격대로 내려오는 수밖에 없다. 막대한 개발비는 어디서 건지노? 이개발비가 이미 제품원가에 포함되어 감가상각을 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앞으로도 원가에 부담시켜야 한다면 경쟁력을 잃게 되어 꼬로록!!!
이미 삼성은 경쟁력에 눌려 노트북컴퓨터 공장을 전부 중국으로 옮겨 갔다. 시판가격은 99만원, 이익은 고사하고 현상유지라도 하면 다행이다. 저가품들은 벌써 60만원대에 시판하고 있으니 삼성은 똥끝이 탈 지경일 게다.
여기에다가 PC도 중국에 눌려 경쟁력을 잃은지가 오래되었다. 이미 중국은 전세계의 PC 수요의 90%를 장악해 버리고 말았다.
삼성이 그래도 경쟁력이 있다는 부분은 휴대폰이다. 그러나 이부분도 뒷좇기기는 마찬가지다. 팬택은 SK를 인수하여 이미 엘지를 누르고 삼성을 누르려고 독일의 휴대폰 업체인 지멘스까지 인수하기로 했다. 어디 이뿐이겠는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대폰 업체들이 연합하여 타도 삼성을 외치고 있다. 삼성 혼자 대 세계유명 메이커연합의 싸움, 어딘지 한쪽이 기우는데가 있어 보인다.
너무 요란하면 깨지는 수가 있다. 삼성이 그동안 너무 요란스럽게 놀지를 않았나 뒤 돌아 볼 때가 되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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