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의 거취 문제가 해임과 유임 사이를 오가면서 예측 불허란다.
이 무슨 뚱딴지인가? 당연한 사퇴 뿐만 아니라 그 정치적인 생명 또한 마지막이어야 한다.
이해찬의 거취문제가 청와대와 총리실 관계자들로 부터 `이해찬 구하기´ 발언이 나오면서 유임 쪽으로
급선회하는 기류를 보였다면 이런 홰괴한 망발 정국이 노무현식 국정운영인 셈이다.
도대체 이 나라 정치인들이 언제부터 골프나 치는 그 판탕한 파문에 시달려야 하는지를
곰곰 되씹어 보아야 한다.?
이해찬 뿐 아니라 그 수하 이강진의 골프라운딩당 `100만원 내기´였다는 보도에 접하면서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노무현은 제발 아프리카에서 돌아오지 말라.
그렇지 않아도 부정선거로 대통령직을 도적질한 주제에 전자개표기를 믿는 구석인진 몰라도
이미 우리 국민은 괴물 기계 전자개표기가 정권을 탈취하고 도적질 하는데 쓰이는 물건인줄
알만큼은 다 알고 있는 터이다.
며칠전 선거관리 직원을 만난일이 있었다.
헌법을 유린한 전자개표기 선거, 헌법을 무시하면서 강행한 전자개표기 부정선거,
선거법 까지도 위반하면서 중앙선관위에서 실시한 전자개표기 선거의 위법 행위,
그나마 선거관리 규칙까지 위반하고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당신네들 정체가 무엇인지 의심 스럽다고
말하면서 5년짜리 부정한 권력이 선거관리 직원들에게 국민의 세금을 퍼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이 피땀 모아 낸 세금을 받아 챙길 일이라면 선거관리 직원들이 부정선거에 대한
사실 관계를 국민 앞에 고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말했었다.
이 직원의 이야기는 간단했다.
자기는 담당 자가 아니고 또 윗선에서 한 일이므로 어떻게 답변 드릴 수 없노라고 얼굴 붉히면서 말했다.
그렇다면 전자 개표기로 부정선거를 한 사실을 인정하느냐고 다그쳤다.
선거관리 직원은 선거법을 읽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모른다고 했다.
이해찬의 골프 이야기를 하면서 왜 이런 말을 하는가 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이나 이해찬이나 마찬가지 덜 떨어진 공무원이라는 사실 때문인 것이다.
노무현이 좋아하는 이분법적 발상에 따르면 이해찬이나 선거관리 직원은 머뭇거릴 일이 아니다.
아무리 분권형 국정운영이라 하더라도 노무현의 의중과 관계없이 이해찬은 사퇴하는 것이 수순이다.
지금 이 나라는 지방선거를 생각할 단계가 아니다. 지방선거는 노무현과 관계가 없다.
지방선거는 골프파문이 악재로 작용하더라도 전자개표기로 선거를 하면
노무현의 입맛에 따라 아무 넘이나 당선 시킬 수 있는 일이다.
까짓거 대통령도 전자개표기에 의한 부정선거로 대통령직을 도적질 하는 판국에
무슨 일인들 하지 못할 것이 있겠는가?
한국산 전자개표기는 초등학교 학생이 열우당 후보로 나오더라도 대통령에 당선 시킬 수 있을 만큼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니까 이해찬이나 그 수하들이 보란듯 골프나 치는 것이고 열우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골프를 친 것이 무슨 죄냐고 볼멘 소리를 터트린 것이었다.
골프로 망하더라도 "열린지도부를 믿고 신뢰해달라고 했기 때문에 골프로 망하는 책임도 막중하다"며 "
바닥의 민심이 어떠하든 계속 골프나 칠 일임을 고민하자는 것이 속내인 것 같다.
민심이란 없는 것이다. 시민혁명군이 있고 지배계급이 있는데 민심같은 것은 귀찮은 것이며 그러니 이해찬의 거취 문제와 관련, 짐승당이 의견을 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수가 있는 것이다.
이해찬의 거취문제는 사안의 성격상 노무현의 고유 인사권에 속한다는 점에서 그렇다면 이해찬은 다시 골프장으로 나가야 마땅하다.
열린 짐승 당직자가 "당이 이 문제에 대해 의견을 전달하고 싶어도, 노 대통령은 `갈등형 이슈´를 가지고
짐승당과 만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 했다. 그럴 것이었다.
청와대가 이해찬의 골프와 관련돼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는 만큼 "청와대가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사실무근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이해찬의 부산골프 라운딩을 사실 무근이라고 거짓말 하면 국민은 속아 주어야 하는 일이다.
이것이 시민혁명군이며 지배계급들의 생각이고 판단인 셈이다.
노무현아! 노무현아! 그러니 제발 아프리카에서 돌아오지 말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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