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과학자라 불리는 박시구는 누구인가?
네티즌 중에서 어떤 이들이 그를 사기꾼이라고 공격하기에 나 역시 의심이 없지는 않았고 같은 울산 사람으로서 그 진실이 궁금하기도 해서 그를 만나 보았는데 차라리 만나지 말았으면 하는 후회를 하고 말았다.
쓰레기로 석유를 만드는 그 사실을 직접보지 못한 사람들은 당연히 거짓이라 할 것이고 학자들은 자신들의 영역을 침범 당하는 기분일 것이기에 비방공격 하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보통사람이 생각할 수준이 아니었기에?
아니면 박시구가 큰 명성을 얻게 될 때 나 자신은 간접 추락함을 느끼기에?
그 진상을 알고 보니 도리어 큰 실망으로 바뀌고 말았다.
우리나라 국민성이 그런 것인가?
불과 얼마 전에 황 모씨는 교수라 하니 정부는 물론 전 국민이 마구 믿어 주었지 않은가?
이 나라가 미국이나 다른 선진국이었다면 우리처럼 그렇게 일방적인 비방을 하였을까?
자식의 친구가 잘됨을 몹시 배 아파하는 사람!
사돈이 논사면 배 아파 밥맛이 없어지는 사람!
나 잘됨보다 남 무너짐을 더 좋아라하고 박수치는 사람!
이것은 우리가 고쳐야 할 크나큰 병이다.
어쩌면 황 박사도 그러한 무리들의 피해자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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