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서 유를
악에서 선을
죽음에서 생명을 창출하시는 주님은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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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자의 일은 죽은자들에게 맡기고,
무거운 짐을 진 죄인들은 어서 주님께 의탁하여라.
네가 지은 죄는 단지 너만의 죄는 아니도다.
여러 죄인들의 사소한 죄들이 쌓이고 쌓여서
얹혀져서 만들어진 큰 죄들이로다.
그 큰 죄 때문에 절대 짓눌려 있지 말아라.
어서 용기를 내어 주님을 찾아라.
죽은자의 일은 죽은 자들에게 맡겨라.
산자들의 하느님이신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여라.
절대 절망이나 낙담에 빠지지 말고
희망을 버리지 말아라.
그분께서는 한 없이 자애로우시고, 그들에게
알맞는 가벼운 멍에를 씌워주실 것이다.
너희들이 저지른 실수를 더욱 더 좋은 것으로
만들기 위하여 도와주실 것이다.
그러한 방법으로 너희들의 죄를 탕감시켜주시고,
오히려 돌아온 탕자를 더욱 더 기뻐하여
죽은 자들을 위하여 더더욱 위로를 베푸시리라.
무거운 짐진자들의 죄인들을 부르러 오신
주님께 찬미와 감사와 흠숭을 드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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