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갱이 맹바기 대텅되는거 막을려고 당만든 거 아닌가?
그러면 애초에 목적대로 꾸준하게 밀고 나가면 되.
당만들었다고 들떠서 더 욕심 부리면 이도 저도 안되
애초 목적대로 열심히 하다보면 얻는게 있을거야.
만들기 전이나 만든 후나 달라진게 없다고 불평하는 놈은
머리가 둔하거나 분위기 흐트릴려는 프락치야.
그나저나
저번주에 공설운동장에서 행사가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동원되었더군
옆 팬스엔 학생들도 많이 동원되었어
행사주최측에서 종이가방에 ?볕막을 양산과 먹을 빵과
물과 휴지까지 자그만 종이가방에 넣어서 하나씩 다 주더군
근데 행사가 끝나고 나서....
죄다 버리고 가버리는 거야
쓸만한 양산, 먹지도 않은 빵....죄다 버리고 가버리더군
그 기막힌 광경에 나같은 넘은 어안이 벙벙하더군,
큰 운동장같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데 안가본지가 벌써 20년이 넘었거덩
대한빨국 돼지들 배가불러도 너무 배가 부르더군...
옛날 초딩시절에 학교서 급식으로 나오는 둥글고 큰 빵이 있었는데
팥앙코가 요즘같이 빵전체에 고루 들어있는게 아니라
한쪽구석에 조금 박혀 있고 나머지는 죄다 맨빵이었어
그것도 서로 먹을려고
빵봉지를 서로 잡고 밀고 당기고 했는데...
세월이 바껴도 너무 바꼈어
박정희가 잘못했어
그냥 보리고개에 살도록 내버려뒀어야 했는데
너무 배가불러지니까
눈알에 머가 끼여서
빨갱이를 빨갱이로 보지 못하고
그냥 복지부동 자기 벳데지만 부르면 만사오케이
남는 시간은 일원도 손해안보려고 아웅다웅 물고뜯는 세상이 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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