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의 절라당인 민주당, 그 민주당의 대표인 박상천이 요사이 기분이 좋아 입이 째졌단다.
슨상님의 아들-전라민국 후계자ㅡ 김홍업이도 국회의석 한석 짊어지고 들어왔고 나갔던 이인제도 돌아왔기 때문이란다.
그러나 무엇보다 신나는 것은 열린당에서 뛰쳐나온 통합신당파의 김한길이와 열린당의 정세균이가 민주당과 합당을 애걸복걸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이 합치면 슨상님이 힘주어 말한바 있는 범여권의 통합이 명실공히 이루어지고 따라서 정권창출의 행운도 코앞에 닥아오기 때문이다. 이제 배부른 장사가 되어 정동영, 김근태, 이해찬, 한명숙, 유시민, 천정배는 받아 줄 수 없다며 거들먹거리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본래 전쟁과 선거에는 2등이란게 없어 고수들은 이겨놓고 시작하는 법.......
라이벌 당인 열린당은 슨상님이 잠복시켜 두었던 통합신당파를 탈당시켜 호랑이를 고양이로 만들었으며 남은 자도 친노파와 반노파로 분열시켜 흔들어대고 있으니 놈현이 나에게는 세력이 없다며 넉두리를 늘어 놓기까지 하였던 것이다.
한나라당에는 슨상님이 그 원모심려한 계책으로 슨상님의 전철을 밟아 김정일도 알현하고 6.15선언도 지지하게끔 박근혜를 내세웠으니 그 신출기묘한 계략은 가히 입신의 경지인 정치9단의 용인술이 아니고 무엇이랴!!1
더욱 더 박상천을 기쁘게 하는 것은 한나라당의 내부가 뭉게져 가고 있다는 점이다. 슨상님이 일어킨 기묘하고도 절묘한 장풍 일합에 한나라당이 풍비박산되는 것을 보니 그 어찌 즐겁지 않으랴!!1
슨상님은 후사가 두려워 놈현을 점지한바 있으나 그넘의 사나운 불뚝성질에 호대게 당하고 나서 꽃놀이패로 민주당과 박근혜를 쓰고 있으니 한나라당은 풍전등화라 이제 일진강풍에 운명이 달려있는 형국이로구나!!!
에고~에고~ 우익이여 정신차려소서!!
멸공정신 어디두고 치마자락 붙들기에
밤낮으로 오매불망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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