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10년이라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DJ와 노무현 같이 자기 마음에 맞는 코드 인사로 국민의 정서는 아랑곳하지 않는 결과다. 그러므로 국민을 섬기는 정부라는 것은 국민의 마음을 잘 알고 행하는 정부라 할 것이다.
그동안 이명박정부의 인수위원회가 열심히 일 하는 모습은 아름답기도 했지만, '앞으로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다'는 경각심을 주는 그러한 것이었다.
그런데 '72세의 한승주'씨가 총리에 기용한다는 것은 실용주의를 표방하는 이명박정부를 의아하게 하는 것이고, 열심히 일할 나이도 아니며, 무엇보다도 그동안 국민에게 우대 받은 공직자로서 내세울 것이 변변하지 못하다면 DJ와 노무현의 코드 인사와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이명박정부, 말로만 하는 '위민근정'이 아닌지 5년이 걱정된다 하지 않을 수 없다......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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