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나는 노사모는 아니라는 걸 밝힌다
나는 외모가 머슴같이 생긴 노무현에게 반한 때는 민주당 대통령 경선 때부터다
그가 정치에서 보여준 것은 내뱉는 말은 너무 솔직하고 신선 그 자체였다
구 정치인들에게 식상해 있는 나로서는 노통이 너무 좋았었다
노통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우리국민들은 정말 사람을 볼 줄 아는 지혜로운 국민이었다
그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나는 그가 지금까지 변화시키지 못했던 부분을 많이 변화를
시킬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고 기대를 많이 했었다
구정치인들은 국가와 국민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기득권 유지만을 위해 사는 인간들이었다
그러나 노통은 다를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많은 기대를 하였는데
개혁다운 개혁한번 하지 못하고 물러나는 결과만 있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으니
어쩌란 말인가?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평범한 대통령이란 생각이 들 뿐이다
거대여당을 지닌 노통정권이 국가보안법 하나 폐기 시키지 못하였다면 개혁을 바라던
국민들이 얼마나 실망을 했겠읍니까?
그리고 기득권 보수세력들에게 유리한 법률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데 기득권 보수세력들에게 발목이 잡혀 서민을 위해 획기적인 개혁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고 물러나고 말았읍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서민을 위한 정책보다 대기업과 부자들이 잘 살 수 있는
정책을 펴겠다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있질 않습니까?
며칠 있으면 노무현은 대통령직에서 물러나 고향으로 내려가겠다고 합니다
그동안 북에 위협 속에서도 국가관리를 잘 해주신 노대통령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노대통령께서 하시는 일에 마음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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