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좌파 박멸] 촛불집회 다시 일어나려나?

                     이젠 또 명당성당이라!

                     정부는 이번엔 확실히 본떼를 보여줘야 한다!
                     사회혼란을 야기 시키고 법치를 무시하는 행위라면/
                     무조건 처벌 대상이 아닌가?

                     강력한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

[ 펌 ]

좌파단체, 21일 촛불집회 재점화 시도

여야 대결국면에 좌파단체들까지 가세

라이트뉴스

이명박 정부 출범 초기부터 도심이 100일 이상 공권력이 마비되는 헌정사상 초유의 무법천지를 만들었던 촛불집회는 2008년에 이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를 주도했던 한국진보연대, 남북공동실천연대 등 좌파성향의 단체와 민노총, 민노당이 21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촛불집회를 열 예정이다. 국회 폭력사태로 여야가 극한으로 치닫는 대결국면에 좌파단체들까지 가세해 혼란한 정국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 21일 촛불집회 참여를 알리는 '한국진보연대' 광고 포스터 © 라이트뉴스

한국진보연대는 홈페이지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쥐’에 비유해 “12월21일, 4096고양이 쥐를 잡는다”라는 글을 써 놓고 “아듀! MB 12월 21일 3시 명동 무한도전X2 4096" 문구가 담긴 포스터를 통해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즐보드 포토즐’ 게시판 글을 소개하고 있다.

포토즐에 게시된 글은 '무한도전X2'에 대해 “MB에게 열받은 사람이 매일 두배씩 늘어나는거죠...”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명.. 두명... 네명... 여덟명...이렇게 해서 목표는 21일 일요일 4096명이 한번 모여보자는 것”이라며 “모여서 뭘하냐고요? 그냥 모이는거죠...ㅋㅋㅋ 모여서 누구 욕도하고 우리끼리 놀기도 하고 재밌는 퍼포먼스도 하고”라고 집회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대통령을 욕설과 놀이의 대상으로 삼자는 것이다.

▲ 아고라 '포토즐'에 실린 사진. 한 젊은 여성이 "대한민국 그만 죽이고 내려와 친일매국노들아"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 피켓을 들고 있다. 이명박 정부와 보수단체를 향해서 무차별적으로 쓰고 있는 구호가 '친일매국노'다. © 라이트뉴스

남북공동실천연대는 지난 5월 촛불집회를 주도했을 때와 같이 집회의 시간과 장소를 공지한 광고 포스터를 “MB 악법저지, 인간띠 잇기 대회”라는 제목으로 “2MB에 성난 국민들 모이자 서울로! 다시들자 촛불을!”(2MB는 2메가바이트라는 의미로 이명박 대통령을 지칭)이란 문구를 띄워 놓고 촛불집회 재점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실천연대는 한총련 등 단체들과 함께 2009년 1월 17일, 18일 양일간 “2009 총진군대회”를 열고 ▶자주통일을 향한 전체 대오의 신심과 의지 고양 ▶2008년 촛불을 계승, 발전시켜 이명박 퇴진 투쟁 전면화 ▶2010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정치역량 마련 ▶이명박 정권의 ‘공안탄압’ 분쇄 및 2009년 새로운 투쟁 역사을 위한 전체 대오의 단결과 혁신 등을 결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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