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익은 좌익보다 용감하지 못할까?

결론은 

우익은 자기 돈으로 하다 보니 ‘잘해야 본전’이므로 열심히 할수록 손해인데,

좌익은 나라 돈으로 하다 보니 ‘밑져야 본전’이므로 열심히 할수록 이익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익은 우익운동 안 할수록 자기생업에 전념할 수 있어 이익인데.

좌익은 좌익운동 안 할수록 자기밥줄 끊어지므로 손해라는 것이다.

그러니 우익은 아마추어이고, 좌익은 프로가 되는 구조다.

따라서 우익운동 오래 한 사람들은 대부분 밥그릇이 깨어졌는데,

좌익운동 오래 한 사람은 밥걱정 안 하는 것은 기본이고, 대부분 한 자리 꿰어 찬다.

우익은 왜 좌익보다 과감하지 못할까?

기껏 해봐야 목소리 크게 지르거나 숫적 우세의 위용으로 기선제압 정도이며, 합법 테두리를 못 벗어난다.

그러나 좌익에게 있어 합법 테두리는 그들에게 족쇄가 아니다.

화염병? 분명 살인도구다. 그러나 경찰의 진압봉이나 최루탄보다 훨씬 비난을 덜 받는다.

볼트 새총? 분명 상해 도구다. 그러나 경찰의 전기충격기보다 훨씬 비난을 덜 받는다.

우익시위대에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하는 좌익(출신지?) 행동대들?

고소해봐야 수사도 흐지부지되고 좌빨 법조인의 어거지와 떼법논리에 의하여 보호 받는다.

설사 이들을 체포하고, 조사하고, 재판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저들을 불리하게 몰아가는 담당자들은 저들의 표적이 된다.

반면, 우익이 좌익의 10분지 1 강도로 저들을 타격해봐라.

극우테러로 방송 나고, 당사자는 철창행 하고 신세 조진다.

어느 법조인이 보호해줄 것인가? 자기 신변이 위험한데 제대로 변론되겠는가.

우익단체에도 과거전력을 볼 때 무시무시한 사람들 많으나, 이들은 그 화려한 위력의 10분지 1도 못 낸다.

이는 이들의 용감무쌍한 기백이 종이호랑이 수준을 뛰어넘지 못하도록 만들어 놓은 사회시스템 탓이다.

바로 방송포털과 법조계가 저들에 의하여 장악된 상태가 방치된 탓이다.

필명 Nagne라는 분의 얘기다.

KKK가 정말 인정머리 없는 인간들의 모임이겠냐고.

일본 우파가 정말 맹목적인 국수주의자들이겠냐고.

우파도 좌파만큼 합법테두리를 넘는데 장애가 덜 느끼도록 되든지, 그게 아니면 좌파의 폭력시위 등 위법행위가 즉각적으로 처벌받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우파의 평화시위는 좌파의 폭력시위 앞에 맨날 밑지는 장사 밖에 안 된다고 본다.

또한 우파도 우익운동 할수록 이익이 되도록 좌익단체처럼 정부예산에 의한 생계터전 식으로 자리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고 본다.

좌파의 용감성 중에 생계기반이 좌익운동에 코 꿰어 있음이 첫 번째 원인임도 주목할 일이다.

우파 집회에 3,000명이 모여도 방송에 전혀 안 비치는 반면에 좌파는 1인 시위해도 세상 난리 난 것처럼 보도해주는 방송을 손보지 않는 이상, 대드는 좌익 밀치다 철창행하는 우익과 폭행하고도 무죄선고 받는 좌익을 양산하는 법조계를 방치하는 이상, 합법적으로 정부예산을 뜯어먹으며 정부조직 내에 기생하는 좌파단체들을 방치하는 이상 우익의 오프라인 활성화는 참으로 요원하기만 하다.

그래도 이러한 불리함을 무릎 쓰고 거리로 나서는 아스팔트 동지들에게는 한없는 존경을 표하지만...<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