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과 검찰은 현 정권 내부에서 파괴를 도모하는 좌익정권의 충실한 잔재들

“좌익 김종익 사찰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이 2010년 7월 9일 오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고 한다.

검찰이 총리실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 20여 명을 보내 지원관실 업무에 관련된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상자 2개와 여행가방 2개 분량의 자료를 확보했고, 이를 분석한 뒤 다음 주 초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 등을 소환해 사찰에 나선 경위를 추궁할 방침이며, 또 이 지원관 등의 활동에 윗선이 개입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비선으로 보고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청와대 인사들에 대한 소환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이와 함께 검찰은 국민은행 관계자와 경찰 실무자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총리실의 사찰 과정에서 부당한 압력을 받은 일이 있는지 조사했다고 한다.

그런데, 검찰은 총리실 공직감찰팀의 민간인 사찰로 알려진 김종익씨와 관련, ‘PD수첩 인터뷰 장면에서 김씨소유 서적들의 제목을 감추려고 화면조작을 했다’는 논란과 더불어 MBC PD수첩이 ‘조작까지 한 의혹은 또 다른 형태의 여론조작 시도로 비판을 받게 될 것’ 이라는 논평들이 줄을 잇고 있는데도 여기에 대하여는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더구나 김종익이 PD수첩과 인터뷰한 장면에서 밝혀진 서적들의 제목은 ‘혁명의 연구’, ‘김일성과 민주항쟁’, ‘조선노동당연구’, ‘사회주의개혁과한반도’ 같은 사상적으로 친북좌익성향의 반국가적인 이념서적들을 볼 때, 김종익은 결코 평범한 시민이거나 평범한 은행원 출신 사업가가 아니라 특정이념을 연구하고 그 이념을 실천하기 위하여 편향된 정치운동을 은밀하게 하고 있는 이념투쟁 소양의 소유자임을 누구나가 직감할 수 있고, 더구나 김종익은 노사모 출신으로 이광재 전 의원의 선거운동을 했고, 그 노무현 정권 당시 권력의 후광으로 초고속 승진을 한 사람으로써 이대통령을 비방하고 광우병 시위를 부추기는 등 반 정부 활동을 한 자인데도 말이다.

이러한 작태는 좌파정권의 잔재인 이귀남 법무부 장관의 관할인 검찰이 대통령의 의지(철저히 수사)를 빙자하여 현 정부를 파괴하려는 ‘하극상’ 내지 ‘반역’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일이다.

생각해보라.

법무부와 검찰은 총리보다 훨씬 직책이 낮은 사람들이며, 검찰청은 총리실보다 한 참 아래다.

그러므로 아무리 ‘대통령의 의지’라고 하더라도 상급기관에 대한 최소한의 격식은 필요하다.

그럼에도 “전격압수수색”을 한다면, 이는 총리와 대통령을 이간질하려는 의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얼마 전 민노당 사무실 압수수색도 제대로 못한 겁약한 검찰이 총리실을 급습할 정도로 용감무쌍한 것이 이상하지 않은가?

그리고 언론에서 김종익 앞에 붙여주는 “민간인”이라는 호칭이 꼭 “무혐의”와 동일시하려는 의도의 말장난임을 모를 턱없는 검찰이 오히려 언론의 논리에 경도되어 김종익의 반역성에 대하여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가.

현 정부의 검찰이라면 좌파정권 때 많이 자행한 “해명성 수사” 같은 낯간지러운 짓까지 해선 안 되겠지만, 그래도 최소한 김종익의 문제점에 대하여서도 관심을 보여야 공정한 것 아닌가?

천안함 사태에 대하여 우린 군만 골라서 열심히 잘 때렸던 김황식 감사원장과 같은 좌파정권의 잔재인 이귀남 법무부장관에게 자꾸 쏠리는 시선이 비정상적인 것인지 혼란스럽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