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못올리게하니 그 단체가 의심스럽기까지 합니다.
무슨 아줌마 계모임도 아니고 하여튼 이상곳입니다.
무슨꿍꿍이가 있는지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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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진리수호님이 얼마전에 주시모에게 도움을 줘야 한다는
취지의 글입니다.
헌데 주시모에서는 어째서 진리수호님의 동우회 가입글에대해서
올리지 말라고 했는지에 대해서 납득을 할수 없어서 하소연을
하는 것입니다.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하라
번호:1781 글쓴이: 진리수호
조회:165 날짜:2003/08/17 19:01
..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하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하는 말에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있습니다. 운영자도 사람입니다. 본 사이트를 운영해 나가는 일에 있어서 여간 신경이 써지는 것이 아닙니다. 항시 이상한 글이 올라오면 골치가 아파옵니다.
얼마든지 좋은 말로 할 수 있는 이야기도 아 다르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이는 빨갱이 논리를 보고도 넓게 이해를 하라고 말하면서 충고를 합니다. 과연 그것이 옳바른 길일까요? 누구인들 그렇게 하고 싶지 않겠습니까? 나도 이해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럴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은 지금 대한민국이 불안한 이유가 무엇인지나 알고 그렇게 말씀하십니까? 바로 좌익과 우익의 대치 현상 때문입니다. 더 명확히 말하면, 좌익세력들의 김정일 동조로 인한 현상입니다.
나는 빨갱이 논리를 정당화하고 그들의 소리를 들어주라고 하는 그 분에게 노사모나 친북 동조세력이 아닌가 묻고 싶습니다. 이곳은 엄연히 이회창님을 사랑하고 이회창님을 대통령에 오르시게 하고자 하는 일념으로 가득찬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한 나라도 빨갱이들의 성화에 나라가 위기로 치닫고 있는데 이곳 창클럽에서까지 그들의 논리를 들어주라고 한다면 이곳 또한 성할리 없습니다. 좌익과 우익의 논리 싸움만이 일어날 뿐입니다. 그렇게 되면 창클럽이 아니라, 쑥대밭이 될 게 뻔합니다.
또 선거무효소송에 대해서도 그렇습니다. 선거무효소송이 이회창클럽과 별개로 알고 계신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 선거무효소송은 별개가 아니라 창님을 위한 일이며, 이회창클럽을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선거무효소송에 나오신 분들의 거의가 다 이회창님을 환호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이점을 아시고 계십니까?
8.15 국민대회를 참석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본 클럽은 제 각각 참석하는 공지를 올린 바 있습니다. 그리하여 많은 분들이 참석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들이 몰라서 못 오신 것도 아닙니다. 오실 분은 오셨고 못 오실 사정이 있으신 분들은 못 오셨습니다.
다만, 저의 개인적인 입장을 말씀드린다면, 국민대회가 진정한 소리를 내지 못한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싶습니다. 이회창님을 모시기 위해 선거무효소송에 힘을 실어달라고 재향군인회 등 알만한 단체들에게 협조를 당부하였습니다만, 그들은 우리들의 소리를 완곡히 거절하였습니다.
그리고 간접적으로 국민대회에 서시는 연사님께 당부도 드렸습니다. 부정과 불법선거를 말해달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도 모 신문사 기자님도 국민대회 측에 여러가지 제안을 하였다고 들었습니다. 한결같은 반핵 반김만 외치지 말고 노무현의 탄핵과 특검과 아울러 부정과 불법선거를 말해달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3.1 대회, 6.25 대회를 비롯하여 8.15 대회까지 그들의 외침은 한결같이 동일한 반핵 반김이었습니다. 이에 실망한 것이 저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한나라당도 못 믿겠고 그런다고 시민단체도 못 믿겠고 정말 뜻이 맞는 시민단체가 몇이나 되는 줄 아십니까? 뜻이 맞아 한 목소리를 내는 단체는 조작해야 얼마 안 됩니다.
저라고 가만히 있고 싶습니까? 저에게 이렇다 저렇다 말씀하시는 분들만 못해서 이런다고 생각하십니까? 물론 저보다 똑똑하고 훌륭하신 분들 많이 계신 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볼 때는 전혀 당토 않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 가슴이 미어집니다. 더 이상 본 사이트를 주시모냐고 몰아 부치지 마십시오.
본 클럽은 우파의 소리를 내야 하고 , 창님의 복귀를 위해 소리를 내야합니다. 여기서 노사모의 소리를 들어줘야 하고, 빨갱이 논리를 들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이곳이 노사모 클럽이고 김정일 클럽이지 이회창클럽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주인이니 주인 마음대로 하려고 한다고 하는 바보같은 짓거리를 삼가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주시모냐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여기는 주시모 회원이 오신 것이 아닙니다. 주시모 회원이면서 동시에 창클 회원이신 분들이 오신 것입니다. 그런데도 주시모 회원이 왜 오느냐고 말씀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회개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께서는 창클에만 가입하셨습니까? 다른 사이트는 전혀 가입을 안 하셨던가요?
우익들 사이에도 이렇게 의견이 분분하다면 누가 웃지 않겠습니까? 그리고도 이회창님을 사랑한다고 하시겠습니까? 그리고도 대한민국이 잘 되기를 바라십니까? 저에게 돌을 던지려면 던지십시오. 제가 이렇게 말씀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저에게 돌을 던진다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2003년 8월 18일 진리수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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