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해놓은것도 없는 내인생 
오전 일과를 마치고^-^ 광화문우체국 들려 차한잔하고 있는데

문자 메시지가 왔다
- 이ㅁㅁ 동지 모친상 경북대 병원 2ㅁㅁ호실 -

문득 생각나는게 ...
년초에 상가 다녀오면 만사가 잘 풀릴것이란 생각도 들고
논객으로 만난 인연이지만
꾸준한 교류가 있도록 의리도 있으신 분이고 하여
만사 제치고 가기로 하였는디이~~

2011년 1월05일^-^




세상에 ~~날은 추운데 밥먹은 기억이 없어~^-^
점심먹고 출발하자고 따끈한 된장찌게를 시켰는데..
애구우~~前엔 5천원 하던것이 김치파동때 슬그머니 올리더니
된장찌게도 6천원 이더라구요~~~
小食하는 저는 밥도 반 국물은 모두 남겼는데
애구~~아까워라~~~~




가면서 육군 이병장과 같이했는데 막내같은 생각이들어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1월 제대하여 2학년 복학하여야 한다는
이병장 때문에 불과 1시간 50분 걸리는 여행이 더짧게 느껴졌구요^-^
헤~헤~~
KTX 동대구까지 요금이 38400원인디 할인되어 25500원 편도 요금였습니다
이병장 이글 읽었으면 댓글^-^




어쨌거나
3년前 아스팔트논객 故신주용 논객님 빈소 방문차 동대구 방문후 
오랜만인 대구는 여전 한디~~
아 글씨 택시 기사께서 친절하게 애길 나누시다가
전화 통화를 듣더니 명빠라는걸 알아차리신후
입을 꼭 다물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
[이날 박근혜님이 대구시청에 오셨답니다]
ㅋㅋㅋ 역시 대구는 쎄긴 쎄군요~~잉~~~~~~~~~~!!
어쨋거나 4100원 주고 경북대 병원에 내렸습니다




이기운동지 어머님은 87세로 별세하셨고 빈소는 기독교식였습니다




많은 조화로 보아 상주가 많은 지인을 알고 계신듯^-^




오늘의 행보는 어떤 것으로 평가 못하는
많은 느낌과 새로운것을 알게해준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기운 동지 모친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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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 ♪와 정있는 이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