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매체를 통해서 알려 진 정치후원금 순위를 들여다 보면 민주당 강기정 박지원의원이 상위에 열거된 것을 알 수 있다 여러 차례에 거쳐 박지원 강기정을 규탄해 온 극우주의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참으로 멀쭉하고 참담한 결과라고 아니할 수 없다

어느 야당관계자는 자신들은 크게 이미지나 지역구 관리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극우주의자들이 알아서 (자신들의) 인지도를 높여주고 그 덕분에 정치후원금도 잘 걷히는 데 구태여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북한이라는 주적과 대치하고 있는 있는 상황 속에서도 (북한 보다)우방국인 일본을 더 경원하는 극우주의자들의 행태는 극좌세력에게 맨날 당해도 싸다고 할 수 있다 피아를 구분하지 못하는 분별력을 가지고 어떻게 싸움에서 이기겠다고 덤벼드는지 참 가소롭기 그지없다

현직 대통령을 모역한 죄로 처벌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지xx이란 자는 이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똑똑하고 뛰어난 줄로 알고 있고, 호남권의 정치적 지지성향이 환경적 요인이 아니라 태생적 요인에 기인한 바가 크다고 주장한다

그 자의 논리대로라면 자신이 천방지축 안하무인 격으로 날뛰는 것은 천민의 유전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가설도 가능한 대목이다 그런게 똑똑하고 뛰어난 자를 몰라 보고 죽이지 않고 한국에 보낸 미국도 한심하기는 매일반이다

김xx라는 이름의 노회한 보수인사는 현정부의 인사정책에 대한 불만을 갖고 < 그렇게 사람을 볼 줄 모르냐>고 대통령을 비난하며 <자신은 관상을 잘 본다나.. 어쩐다나..>라고 한다 자신이 크리스챤이라고 소개하는 이 사람 말대로 청와대에 점집이라도 하나 만들어야 할지 모르겠다

조xx라는 인사는 전쟁이 나면 마치 자신이 싸우러 나가기라도 하는 것 마냥 입에다 전쟁을 달고 산다 나이 먹은 사람이야 언제가도 좋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전쟁이 나면 국민전체가 피해를 보게 된다는 측면에서 좀 신중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진정한 보수적 가치는 맹목적인 전통적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합리성에 준거한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에 기조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해야 할 뿐 아니라 불합리한 전통적 가치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젊은이들에게서 외면받는 전통적 가치는 결코 살아 남지 못한다는 역사적 사실을 거울 삼아 극단적 정치세력들의 환골탈퇴와 발전적 해체를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