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 858 유가족들이 김현희에게 공개토론을 요구하면서 15일까지 응답이 없을 경우 습득한 '김현희에 대한 수사기록'을 공개하겠다고 하였다.
그런데 KAL858 사건은 국민적으로 관심이 많고, 의문도 많은 사건이므로 유가족들이 가지고 있는 수사 기록을 국민에게 공개하는 것이 옳은 일이다.
왜 김현희는 사건 직후부터 남한에 정착하기로 계획되어 있었는지도 의문이고,
7년 반 동안 공작원 교육만 받았다는데 무슨 교육을 받았는지 좀 더 자세히 추적해봐야 하는 것이다. 아마도 그 장기간 동안, 남한 사회에 대한 공부, 즉,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대한 광범위한 공부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또한 김현희를 수사한 수사관들의 가족들의 계속적인 사망사건도 의문이고, 노수민 남편의 교통사고 사망사건도 의문이다.
KAL858 유가족들이 정구사와 연계되어 활동하므로 보수 우익측에서는 네가티브한 시각으로 유가족을 바라보고 있다. 정구사와 함께 수사기록을 놓고 김현희와 거래, 타협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여 국민이 의아하게 생각하도록 하는 것보다는 그 수사기록을 백일하에 공개하고 판단을 국민이 하도록 하는 것이 더 옳고 좋은 일이다.
국민중에 유태 프리메이슨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탑승자들의 시신의 행방에 힌트가 될 만한 자료를 알려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KAL858 유가족들은 정구사만 의지할 것이 아니라 백방으로 뛰어 탑승자들의 행방을 알아내야 한다.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