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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장은 장준하의 별명이 맞다?

친북 세력이 입만 열었다 하면 누군가를 에어장 에어장 하는데 이는 장준하의 별명이 분명한 것 같다. 장씨 성을 가진 사이비 목사가 공중에서 추락해 죽었고 그 때부터 이 사이비 목사 장씨를 가리켜서 에어장이라고 부른다는 것이다. 별명 한번 참 탁월하게 짓지 않았던가.
대선을 전후하여 장준하 묘소 이장이라는 쇼를 기획한 목적도 의심스럽거니와 수년 전까지만 해도 누군가 떠밀어서 죽였다는 소문을 날조하더니 이제 와서는 때려서 죽였다고 우기는 것이다. 그들은 박정희 대통령을 음해하기 위해 장준하가 누군가 떠밀어서 죽였다고 하다가, 나중에는 망치로 머리통을 때려서 죽었다고 우기고 있다. 그런데 장준하의 두개골 골절과 오른쪽 골반 골절은 어딘가에 부딛쳐서 난 상처이지 타살의 흔적은 아니다.

장준하의 시신과 유골의 상태 역시 타살이 아님을 입증하고 있다. 만약 누군가 장준하를 죽일 목적으로 때려서 죽음에 이르게 했다면, 온몸에 골절의 흔적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오른쪽 머리뼈와 오른쪽 골반만 부숴졌지 다른 신체에서는 골절의 흔적도 없다. 심지어는 장준하 사망 직후에 촬영한 사진에서 조차 신체 어디에도 멍의 흔적이 없다. 사람을 죽이려고 의도적으로 때렸다면 온몸 가리지 않고 때렸어야지 어떻게 오른쪽 머리하고 오른쪽 골반만 때렸던가?
더구나 장준하의 시신을 보면 그의 오른쪽 머리뼈 골절은 망치나 오함마로 때렸을 때 파괴된 흔적보다 구멍이 크다. 이것은 중량급 오함마를 들고 와서 때려야 가능하다는 소리인데, 등산 때 그토록 큰 오함마를 소지하고 등산한다면 함께 등산하는 다른사람들이 어찌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겠는가?

장준하 타살설은 억측이고 박정희 대통령을 매도, 음해하기 위한 술수에 불과하다. 장준하 타살설은 논리적으로 불가능한 소리 임이 입증되고 있다. 오히려 친북 세력이야말로 장준하가 실족사, 추락사임을 스스로 인정하지 않았는가 모르겠다. 장준하와 함께 등산한 장준하의 열렬 추종자이며 교감으로 퇴직한 김모 씨 등의 목격자들이 타살은 아니라고 진술했다. 또한 미행한 사람도 없다고 분명히 진술하였다. 그런데도 의도적으로 장준하의 죽음을 타살설로 몰고가는 저의가 무엇인가? 친북 세력들은 지금껏 에어장 에어장 하는 소리를 입에 달고 살아왔는데, 사실을 100 왜곡하기 미안하니 이미 장준하는 추락사입니다, 장준하는 실족사입니다 하고 미리 힌트를 준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1970년대 초 에어장은 김재규와 함께 박정희 암살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그때 박정희 대통령은 민족중흥을 위해 핵미사일 개발이라는 대업을 추진 중에 있었다. 그러나 에어장과 김재규는 그러한 박대통령을 시해하려 작당, 음모를 꾸몄던 것이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164511

http://www.ily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544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id=10836&code=113

http://legacy.www.hani.co.kr/section-005000000/2004/01/005000000200401072042192.html

이제 와서 에어장을 미화하는 과정에서 밝혀진 어처구니 없는 음모의 전말이지만, 에어장은 김재규와 함께 박정희 암살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이 계획대로 장준하가 김재규와 비밀리에 내통하여 박정희를 암살하려 했다는 증거까지 나타난 마당에 만약 타살설로 밝혀졌다 한들 어떻게 할 셈인가? 에어장이 김재규와 함께 내통해서 박 대통령의 시해 음모를 꾸몄다면 중앙정보부의 누군가 나서서 장준하를 죽였다고 해도 아무런 잘못이 아니다.
에어장과 김재규의 박정희 시해 음모가 낫낫이 드러난다면 그때가서는 박정희가 자신을 죽이려고 한 자를 용서하지 않았으니까 잘못되었다고 비난할 것인가? 박정희 대통령은 유한한 인간 지도자였지 신이 아니다. 무한한 이해와 용서를 하는 존재는 아니다. 장준하가 김재규와 내통하여 박대통령 시해를 기획한 마당에 만약 청와대나 중정에서 누군가 장준하를 죽였다고 한들 어떻게 할 셈인가? 친북 세력은 참으로 허망한 짓을 꾸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