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일부 지자체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을 우상화 경쟁이라고 핀잔하는 작태를 보였는데 우선 자세한 언론기관의 보도내용부터 확인하여 보기로 한다.

  1.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을 우상화 경쟁으로 단정하는 민주당

민주, 지자체 '박정희 기념사업' 잇단 추진에 반발

   지방자치단체들이 최근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을 잇달아 추진하자 민주당이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양승조 최고위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국민 세금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 관련 기념사업을 강행하면서 역사를 미화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박 전 대통령 관련 기념사업을 하고 있는 지자체는 10곳이 넘는다. 경북 구미시는 286억원을 들여 '박정희 생가 공원'을 만들고 각종 추모제·탄신제를 연 데 이어 앞으로 '새마을 운동공원'을 조성하는 데도 792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포항과 청도시는 '새마을운동 기념관'과 '박정희 동상'을 건립했고, 100억원 안팎 규모의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사업과 시범단지 조성 사업도 각각 벌이고 있다.

   경북 문경시는 박 전 대통령이 교사 시절 하숙했던 '청운각'을 공원화하는 사업을, 경북 울릉군은 박 전 대통령이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시절 묵었던 울릉군수 관사를 '박정희 기념관'으로 만드는 사업을 하고 있다. 충북 옥천군도 30억여원을 들여 육영수 여사 생가를 복원했고, '퍼스트레이디 역사문화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자체들이 지역경제 살리기가 아니라 박 전 대통령 우상화 경쟁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경북도는 "새마을 운동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추진하는 국가 홍보 사업"이라고 했다. 옥천군은 "퍼스트레이디 센터는 사업성이 떨어져 중단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조선닷컴 6월8일자 정치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출신지역에서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 기념사업을 하는 것은 좋지만 너무 지나치게 국고를 쏟아 붓는 것은 문제가 있다. 지자체의 장이나 주민들이 민자 사업으로 할 수가 있도록 지혜를 모아서 사업을 펼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오비이락 격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경북의 일부 지자체에서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기념사업을 빌린 것은 민주당 같이 진보를 가장한 저질 종북 좌파들이 색안경을 쓰고 볼 때는 시빗거리만 되면 다행인데 현 정부를 비판하고 흠집을 내기 위한 절호의 기회요 호재가 되는 것이다.

  국리민복이나 국태민안을 위하여 공적이 현저한 분들의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서 기념사업을 하는 것은 후손들이 할 책임이라고 생각을 한다. 우리가 이순장군의 동상을 수백 곳에 세우고, 화폐에 세종대왕, 신사임당, 율곡, 퇴계의 초상을 넣는 것도 바로 그들의 정신과 이상을 본받기 위한 것이지 우상화하기 위한 것은 절대 아니다.

  우리 국민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18년 동안 통치를 모두 잘했다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도 한번 잘살아 보자.”는 비전을 갖고 강력하게 추진하는 과정에서 과도 있었지만 공이 훨씬 많았다는 것을 국민의 대다수가 인정을 하고 있다. 조국의 근대화와 5,000년간 대물림된 가난에서 벗어나기 독재를 했지만 북한의 김가 3대 세습 독재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모르는 국민은 없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과를 침소봉대하고 독재자라고 주장하는 자들은 소위 민주화 투쟁을 한 소수와 진보를 가장한 저질 종북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와 그 소속원들 뿐인데 이들은 완전히 추악한 이중인격자들이다. 왜냐하면 박정희 전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하면서 진짜 독재를 60년 이상 계속하는 북한의 김가 3대의 세습 독재에 대해서는 아무도 독재자라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기념사업을 “역사를 미화한다”고 주장하는 민주당 의원 양승조와 “우상화 경쟁”이라고 단정하는 민주당의 관계자는 역사의 미화와 우상화의 정확한 개념을 알기나하는지 그들의 기본 상식이 의심스럽다.

  전국에 산재해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사당과 동상도 우상화를 위한 것이고, 눈만 뜨면 손에 쥐고 만지며 사용하는 5만원권의 신사임당, 1만원권의 세종대왕, 5천원권의 율곡, 1천원권의 퇴계 등도 우상화인지 민주당에게 묻고 싶다. 존경과 우상화의 구별조차도 못하는 정당이 민주당이 아닌가!

  과거 15대 김대중 대통령이 박정희 기념관을 건립하기 위해 국비지원을 때는 벙어리처럼 입을 닫고 아무 말이 없다가 지금 경북의 몇몇 지자체가 기념사업 한다고 토를 다는 민주당의 밴댕이 소갈머리 같은 속 좁은 작태가 참으로 한심하다.

  2. 개인의 언론 및 표현의 자유를 짓밟은 민주당

  민주당은 평론가인 이석우씨가 종편TV 토론에서 전 대통령 노무현의 종북 발언에 대해서 방송사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당사자를 방송출연 금지를 시켰다.

  민주당 대변인 박용진은 논평에서 “이 씨는 아무런 근거 없이 생방송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북을 이롭게 하면 종북으로 규정될 수 있다는 비상식적인 발언을 계속했다.”며 해당 방송사에 시정조치를 요구했고 이후 방송사는 민주당 측에 사과하고 이씨의 출연정지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박용진은 트위터에 “항의한 제 논평에 대해 방송사측이 사과의 뜻을 보였고, 문제의 발언을 한 이석우씨의 출연정지를 약속했다.”고 했다

  그러자 ‘노무현 전 대통령 종북" 논란에 휩싸인 시사평론가 이석우(57)씨가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이 자신의 발언을 왜곡해서 방송하차 압력을 가했다며 박 대변인을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 종북 발언” 사건에 대해서 냉철하게 판단을 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 민주당의 대변인 박용진이 개인의 생각을 발표한 사람(평론가 이석우)을 자기들 마음에 맞지 않는 내용을 토론했다고 방송국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출연을 못하게 한 것은 월권이요, 명백하게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짓밟는 심각한 반민주적 작태라고 밖엔 할 수가 없다. 


  그리고 우리 국민 중에서 전 대통령 노무현을 종북으로 보는 사람이 아주 많은 것은 부인할 수없는 사실이다. “서해의 NLL을 땅따먹기니 포기하겠다, 북한과의 관계만 잘되면 모든 것은 다 깽판 쳐도 좋다, 북한에 마구 퍼다 주어도 남는 장사다.”는 등의 발언이 노무현 스스로를 종북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민주당의 정동영, 김한길, 박지원이 이석우씨의 토론과 같은 내용을 했다면 민주당의 대변이 박용진이 시정을 요구했겠는가! 이러한 민주당의 추악한 작태가 바로 ‘내가 하면 사랑 남이 하면 불륜’인 것이요 밴댕이 소갈머리 같은 속 좁은 추태인 것이다! 이렇게 속 좁은 민주당이 수권정당 운운하며 국민의 지지를 얻겠다니 참으로 웃기는 행태가 아닌가. (김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