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동안 입법 활동을 하지 않은 국회가 국정감사를 하는 막중한 시기에 어떻게 새누리당 김무성대표가 국내도 아닌 중국에서 개헌타령을 할 수가 있을까? 그것도 대통령이 해외순방 중에 그런 발언을 할 수 있을까?

대통령의 통치철학을 정면으로 맞받아치는 짓을 하다니 김무성의 무식의 소치를 만천하에 드러내고 오만방자한 생활신조를 적나라하게 표출한 짓이다.

새누리당 김무성대표는 수인사를 할 때도 이마가 눈썹 밑으로 내려오는 법이 없다. 당대표가 되어 국민들에게 인사를 할 때도 목에 철심을 박은 것처럼 방자하게 위세를 부리기 위해서 정중하게 고개를 숙인 일이 없다. 이렇게 국민을 졸로 보니까 민생고를 해결해 달라는 수천만 국민들의 원성을 뿌리치고 권력 나누어 먹기 개헌타령에 빠져 있다. 누구보다도 대통령이 국정을 잘 펼쳐야 할 사람이 대통령을 보필하기는커녕 경제를 살려리기에 전념하는 대통령에게 반기를 들고 권력 나눠먹기 작전을 펴다니 배은망덕한 사람이다.


김무성의 이런 돌출행동은 개헌정국에 불을 지펴 권력 나누어 먹기에 뛰어들겠다는 수작이다. 대한민국이 개헌을 할 정도로 다급한가?   김무성이 “무능한 대통령은 5년이 너무 길다.” 고 호들갑을 떤 것처럼 박근혜대통령이 무능하지도 않다.


그러므로 국정을 책임지고 공유할 새누리당 일부국회의원들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올인하는 정권의 동력을 끊기 위해서 개헌정국을 만들어 가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고 모독하는 처신으로 국민과 시민단체가 나서서 이를 개선광정(改善匡正)해야 한다. 따라서 개헌정국 앞잡이들의 버르장머리를 뜯어 고치지 않는다면 국가개조도 요원하며 국민을 위한 대박정치보다 국민을 고통스럽게 하는 쪽박정치로 수천만 국민들만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