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여론조작으로 멍석깔아놓고 개표조작하려는 속셈입니다.

뻔하죠.
국민들은 피켓들고 시위를 할지언정
반드시 수개표요구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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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자세히 보여주면 누가 더 믿을 줄알고??
안속아~~~ 누가 언론을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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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SBS 60.2%-MBC 56.6% "재신임"
[오마이뉴스 2003-10-13 00:12:00]

3신: 10월12일 오후 10시20분
시간 흐를수록 재신임률 높아져

12일 발표된 방송사들의 여론조사 결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재신임 지지율이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하고 있다.

"재신임하겠다" MBC 56.6%, SBS 60.2%

MBC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12일 전국의 성인남녀 10.44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여론조사 결과 노무현 대통령을 재신임하겠다는 응답자는 56.6%로 재신임하지 않겠다는 응답자 35.2%보다 20여% 높았다. 이는 MBC가 전날 실시한 같은 여론조사의 재신임률 46.2%보다 10%가량 높아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또 SBS가 TNS에 의뢰해 11일 하루동안 만 20세 이상 전국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설문 조사결과, 노 대통령을 재신임하겠다는 응답자는 60.2%로, '불신임하겠다'(37.1%)는 응답을 23.1% 앞질렀다.

이는 10일 KBS(재신임 51.4%, 불신임 41.1%)의 조사결과와 비교할 때도 단기적으로 노 대통령에 대한 재신임 여론이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20-30대, 호남-충청-강원 재신임률 높아

MBC조사의 경우 세대별로는 20대의 재신임률이 65.7%로 가장 높았고, 30대도 61.7%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40대는 45.5%로 재신임률이 저조했다.

그러나 안정지향적인 50대 이상은 52.5%로 재신임률이 과반을 넘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김헌태 소장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국가 지도자란 자리를 걸고 투표를 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의 불안심리가 작용하고 있다”면서 “보수층들은 대통령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대통령직을 흔들어서도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보수층의 심리를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이 73.6%로 가장 높았고, 대전-충남이 66.7%, 강원이 57.3%였다. 반면 대구는 47,4%로 가장 낮았으며 서울은 49.4%였다. 노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은 53.9%였다.

SBS의 경우도 연령별로는 20대에서 '재신임' 응답이 가장 많았고, 지역별로는 호남권(74.1%)이 가장 높았다.

노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35%대

이렇게 재신임률은 높아지고 있지만 노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여전히 비판적인 여론이 우세했다.

MBC 여론조사에서 노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3.5%에 그쳤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7.3%나 됐다. 또 국정혼란의 책임이 어디에 있느냐는 질문에는 야당의 발목잡기(29.7%)라는 시각보다 노대통령의 정치적 미숙(55%)에서 기인한다는 응답이 훨씬 많았다.

SBS 여론조사에서도 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여부에 대해 '잘하고 있다'가 36.4%에 그치고 '잘못하고 있다'가 62.5%로 훨씬 많았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면 재신임정국에서 국민여론은 노대통령이 국정을 잘못하고 있지만 대통령을 바꿔야할 정도는 아니며, 불신임되었을 경우의 국정혼란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지세력 재결집, 한나라당 불신 여전"

박동현 TNS 부장은 SBS와의 인터뷰에서 국민들은 "국정운영 지지와는 관계없이 노 대통령이 재신임을 받지 못했을 때 오게 될 국정혼선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부장은 또 이번 재신임정국에서 "이전에 노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다시 결집하는 현상으로 해석할 수가 있다"고 분석했다.

MBC도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한 직후에 내보는 정국진단 기사에서 재신임정국에서 1) 노무현 지지층이 재결집하고 있으며 2) 한나라당이 대체세력이 될 수 없다는 인식이 재확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갤럽의 김덕구 상무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대에 머물고 있는 야당 지지도가 만약 30∼40% 수준으로 높았다면 재신임 여론도 달라졌을 것”이라며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지만 야당에도 큰 희망을 걸고 있지 않은 유권자들은 대안도 없이 불신임에 표를 던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나라당, 민주당 재신임 경계론 대두

주목되는 것은 각종 여론조사 결과 재신임 찬성률이 높게 나타나자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연내에 국민투표를 하라"는 기존 입장에서 재신임투표 자체를 경계하는 신중론으로 급격히 선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한나라당은 12일 국민투표를 하기 전에 노대통령의 측근비리를 소상히 밝혀야 한다는 '선 측근비리 규명, 후 재신임 국민투표'라는 조건을 내세웠다.

재신임정국이 '돈 안쓰는 깨끗한 정치'를 주요 이슈로 만들면서 한나라당까지 겨냥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점도 한나라당으로서는 부담이다. SK비자금을 수사하는 검찰이 한나라당 최돈웅 의원이 자신의 집에서 사과박스에 담긴 현금 1백억원을 SK측으로부터 수수했다는 정황을 파악한 상태이기에 더욱 그렇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재신임 방법을 놓고 여러 조건을 달 경우 지리한 논쟁만 하고 자칫 재신임 자체가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 경우도 이미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 노대통령은 '재신임'된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리고 있어, 야당은 그 효과를 반감시키는 노력을, 청와대는 그 효과를 극대화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SBS조사 결과 노 대통령의 재신임 제안이 내년 총선을 겨냥한 선거전략이라는 주장에 공감한다는 응답(50.4%)이 그렇지 않다는 응답(47.3%)보다 조금 더 많았다. 또 재신임 방법에 대해서는 여론조사(22.2%)보다는 국민투표(67.4%)를 선호했다. 정당별 지지도는 한나라당이 26.1%, 민주당 18.6%, 통합신당 11.5%의 순이었다.

재신임 시기에 대해서는 45.4%가 올해안에 실시해야 한다고 답했고, 재신임이 이뤄질 때까지 국정을 맡아야 할 주체는 노 대통령 60.2%, 국무총리 21.7%로 나타났다.

2신: 10월11일 오후 10시

KBS여론조사 "재신임" 51.4%, "불신임" 41.1%

KBS가 11일 미디어리서치에 의뢰, 전국의 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국민투표를 실시할 경우 재신임하겠다는 응답이 전체의 51.4%, 불신임하겠다(41.1%)를 10% 정도 앞질렀다.

세대별로는 20대와 30대의 재신임률이 각각 60.2%와 54.1%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40대와 50대에서는 불신임이 다소 높았다. 그러나 60대 이상에서는 안정심리가 작용한 탓인지 재신임이 불신임보다 높아 이채로웠다. 지역별로는 호남지역의 재신임률이 67.2%로 가장 높았다. 서울지역에서는 불신임 비율이 52.6%로 재신임보다 높았다.

재신임을 묻는 방법은 국민투표가 50.6%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여론조사 21.8%, 내년 총선결과 19.4%의 순이었다. 재신임 시기는 '올해 안에'가 38%, 내년 초에서 총선이전은 29.9%, 내년 총선이후는 28%로 나와 대체로 '총선 전 재신임'을 선호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잘못하고 있다'(61.3%)가 '잘하고 있다'(35.3%)보다 월등히 높았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 24.7%, 민주당 19.5% 통합신당 10.7%의 순이었으나 무응답층이 4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세대별, 지역별 재신임 비율을 분석한 KBS보도 전문.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전반적으로 재신임 비율이 더 높았지만 지지 성향에 따라 차이는 컸습니다. 재신임 응답비율을 세대별로 분석한 결과 20대가 60.2%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30대가 54.1%로 나타난 반면 40대와 50대에서는 오히려 불신임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안정심리가 강한 60대 이상은 재신임이 높았습니다.

지역별로는 대선 지지율이 가장 높았던 호남에서 재신임 응답이 가장 높았고 한나라당 텃밭인 영남권에서도 재신임 비율이 모두 절반을 넘었습니다. 그러나 서울에서는 불신임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서는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이 35.3%로 노 대통령 취임 6개월 때보다도 지지율이 4.7%포인트 더 떨어졌습니다. 지지율은 더 떨어졌는데도 재신임 비율이 높은 것은 안정을 기대하는 심리가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과 민주당, 통합신당의 순으로 조사됐지만 신당 출범 후 첫 조사 때와 비교하면 3당 모두 지지율이 떨어져 무응답층이 40%를 넘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디어리서치가 오늘 전국의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포인트입니다.

1신: 10월11일 오전 8시

"재신임"이 "불신임"보다 다소 우세

노무현 대통령이 10일 "국민에게 재신임을 묻겠다"고 선언한 후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재신임 하겠다"는 의견이 "재신임하지 않겠다"는 의견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또 재신임 여부를 묻는 방법으로는 '국민투표'를 꼽은 응답이 가장 많았고, 시기는 '내년총선 이전'에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리처치 앤 리서치>가 10일 전국 만 20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한 결과 "재신임 하겠다"는 응답이 42.5%로 "재신임하지 않겠다"는 응답 36.3% 보다 높게 나타났다. "모름 및 무응답"은 21.2%였다.

연령별로 20대의 재신임율이 48.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50대 이상이 44.9%, 40대 40%, 30대 36.6% 순으로 나타났다. <리처치 앤 리서치>는 설문조사의 표본오차가 95%의 신뢰수준에 ±3.46%포인트라고 밝혔다.

MBC가 10일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20세이상 성인 8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의 신뢰도에 오차범위 ±3.4%)에서도 "재신임 하겠다"는 응답이 46.2%, "불신임하겠다"는 응답 42.4%로 "재신임 하겠다"는 답변이 "불신임하겠다"는 답변보다 3.8% 높게 나타났다. 재신임 방법에 대해서는 '국민투표'가 40.6%로 가장 높았고, '여론조사'와 '총선결과 동시'가 각각 27.5%와 19.6%를 기록했다.

재신임 시기의 경우 '내년총선 이전'이라는 응답이 28.4%로 가장 많았다. 그 외 '올해 안' 27.2%, '내년총선과 동시' 16.5%, '내년총선 이후' 16.0% 순으로 나타났다.

노대통령의 도덕척 측면을 얼마나 신뢰하는가를 물은 질문에는 54.7%가 '신뢰한다'고 대답, '신뢰못한다'고 응답한 37.3%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와는 별도로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팀이 현대리서치에 의뢰,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46.1%는 재신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불필요하다고 응답한 국민들은 39.1%,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14.8^%로 조사됐다. (신뢰도는 ±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

또 "만약 내일 대통령의 재신임 여부에 대해 묻는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신임한다'가 44.2%, '불신임한다'가 37.9%로 재신임 의견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신임 의견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호남, 충청, 강원도가 높았으며 서울과 대구.경북 지역은 불신임 응답이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0대의 재신임 비율이 가장 높았고, 40대에서는 불신임 의견이 44.1%대 39.3%로 높게 나타났다.

재신임, "국민투표 방식으로 내년 총선 이전 마무리를"

재신임 방식과 관련해서 국민투표(54.8%)-여론조사(31.9%)-총선결과(8.3%)순으로 나타나 절반 이상이 국민투표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재신임 시기와 관련해서는 연내(47.4%)-총선 이전(35.5%)-총선 이후(12.5%) 순으로 조사돼 적어도 총선 이전에 이 문제가 정리되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재신임이 불필요하다고 응답한 사람들만을 상대로 그 이유를 물은 질문에 대해서는 '권력공백에 따른 국정혼란이 가중될 수 있으므로'라고 답한 사람이 36.4%, '재신임을 물을 만큼 잘못 한 게 많지 않기 때문에'가 36.6%로 나타났다. '재신임 논란이 국가경제 상황만 악화시킬 것'이라고 답한 사람도 19.2%로 조사됐다.

대통령의 재신임 발언이 내년 총선에서 신당을 지원하기 위한 정략적 방안이라는 일부 지적에 대해서는 '동의한다'는 응답이 41.2%로 '동의하지 않는다' 38.3%보다 다소 높게 나타나 재신임 발언에 정치적 배경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 응답자 54.7% "노 대통령 도덕성 신뢰"

<중앙일보>가 실시한 전화설문조사 역시 "재신임 하겠다"는 응답이 "불신임 하겠다"는 응답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중앙일보>는 11일자 신문에서 "<중앙일보>가 10일 전국 20세 이상 남녀 8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통령의 재신임을 국민투표로 물을 경우 재신임하겠다는 응답이 47.7%로 불신임하겠다는 응답 44.4%보다 약간 앞섰다"고 보도했다.

<중앙일보>는 또한 "노 대통령이 재신임을 묻겠다고 한 것에 대해선 "잘한 일"(48%)이 "잘못한 일"(35.3%)이라는 응답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신임을 묻는 방식에 대해선 58.1%의 응답자가 "국민투표"를 꼽았다. 30.1%가 '내년 총선결과를 통해 신임을 묻는 방식'을, 8.3%가 '국회에서 신임을 묻는 방식'을 취하는 좋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앙일보>는 설문조사의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라고 밝혔다.

<조선>-갤럽 조사에선 "재신임 묻는것은 적절" 50.2%

한편 조선일보와 주간조선이 한국갤럽과 함께 10일 저녁에 실시한 긴급 여론조사에서는 노 대통령의 재신임을 국민에게 묻는 것’에 대해 ‘적절하다’는 의견이 50.2%, ‘적절하지 않다’가 38.8%, ‘모름·무응답’ 11%로 나타났다.

또 재신임 방식과 관련, ‘국민투표’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52.9%로 가장 많았고, ‘여론조사’는 22.9%, ‘내년 총선에서 여당의 승리여부’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은 8.6%에 머물렀다.

이밖에 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 수행하고 있다’ 25.6%, ‘잘못 수행하고 있다’ 55.7%, ‘보통이다’ 12.5%, ‘모름·무응답’ 6.2% 등으로 나타났다.

/손병관/한태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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