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Εヌ앤죠이조건만남화상채팅 BaroMeet.com 패밀리가떴다70회 10월25일 다시보기 ￣Εヌ￣Ε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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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너무 많은 신종플루(H1N1) 백신을 구매한 결과 수백만개의 여분을 다시 팔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3일 보도했다.

프랑스 보건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프랑스 정부는 1인당 2번의 접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약 9400만개(8억6900만 유로·약 1430억원)의 신종플루 백신을 구입했다. 그러나 최근 한 번의 예방접종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의료계의 견해가 나온데다가 신종플루 자체가 주춤세를 보이고 있어 프랑스 인구인 약 6500만명분을 제외한 나머지 백신이 남게 됐다.

보건당국은 이미 30만개의 백신을 카타르에 팔았고 약 200만개를 이집트에 팔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우크라이나와 멕시코 등 여러 나라들과 백신판매를 위한 접촉을 하고있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르 파리지엥 지는 ”정부가 개당 6.25~10유로 정도의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건당국은 현재 약 500만명의 프랑스인들이 신종플루 백신을 맞았다고 밝혔다. 프랑스에서는 신종플루 바이러스로 인해 지난달 29일까지 모두 198명이 숨졌으며 의료계에서는 최근 몇 주간 감염자가 급격히 줄고 있다고 말했다.

[박순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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