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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씨가 죽기 전에 서둘러서 기념사진을 찍어야 할 사람 명단을 며칠 전에 대강 정리해 본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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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길 강정구 노회찬 리영희 문규현 문희상 송두율
유지담 이해찬 임수경 한상범 한승헌 한완상 함세웅 ---
정도로 되었었다. 오늘 한 명을 더 추가한다.
직함이 ‘대변인’인지, ‘홍보수석’인지, ‘홍보처장’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매스컴에 이름과 얼굴이 많이 오르는 조기숙!
위 15명이 태풍을 만나면 어떤 모습을 보여 줄까, 상상해 보았다.
이중 14명쯤은 태풍을 피해 은신처를 찾을 것이다.
그러나 독일인 의사(醫師)이며, 안중근, 황장엽과 더불어 한국 역사상 3대 의사(義士)로 기록에 남을 노베르트 폴러친님은 태풍을 피하지 않을 것이다. 굳세게 자기가 가야할 길을 계속 걸어갈 것이다.
왜?
악마적(왕조적)정권 아래서 신음하는 저 불쌍한 북한 동포들을 구원해 주러 가기 위하여.
그 가장 뚜렷한 증거는, 노무현 정권(시민단체?)의 압력이 더러워서 외국에 갔던 그가 한반도에 다시 돌아와 18일 부산 해운대역 광장에서 북한인민을 인간답게 대우해 달라는 시위를 한 사실이라고 본다.
한국의 수많은 역사학자중 그 누군가에 의해 반드시 한국의 반만년 역사상 가장 정직한 인권투사로 기록에 남을 위대한 폴러첸 의사(義士) 만세!
안중근 의사, 황장엽 의사, 폴러첸 의사!
지만원 박사, 조갑제 기자, 이도형 투사 등등
수십명의 의인들 때문에
하느님과
부처님과
알라신은 협력하시어 한국을 불멸의 나라가 되도록 붙들어 주실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051119흙//
182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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