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탈린과 모택동 동지에게 너무 부족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구체제를 뒤엎고 권력을 쟁취하는 능력에는
굉장히 빼어났습니다.
가장 결정적으로 부족했던 것이 바로
자기 실수를 인정하는 것을 지독히도 꺼려했다는 것입니다.
마치 도박에서 자기가 진 빚을 한큐에 다 갚기 위해서
더 많은 빚을 들여서 도박에 빠지는 그런 중독 증상이
있었다고 봐야합니다.
자기가 한 정책에 오류가 발견되면, 그것으로 인정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현명한 길입니다.
이것이 바로 중국의 군신관계에서 많이 나오는 내용들입니다.
스탈린이 독일군에게 괴멸적 타격을 입고서도 승리하고 있다고
거짓방송을 해대며 후퇴후퇴하여
모스크바를 포기할까 말까를 고민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전쟁에 관한 한 아마추어인 스탈린 그는 소련군 최고 통솔권자로서
너무나 많은 소련군인의 목숨값을 치렀습니다.
그때에 쥐코프가 한방 먹입니다.
"전쟁은 장군들에게 맡겨라"(자세히 기억 안남, 대충 이해하숑)
그래서 어찌되었건 간에 모스크바, 레닌그라드를 끝까지 사수하고
소련군의 체계적인 전쟁태세를 수립해나갑니다.
오류를 진작에 발견했을 때 거짓말하지 말고, 솔직히 인정하고,
부하들에게 물어보고 최선을 선택한 다음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값진 승리라는 것을 보여준 셈입니다.
모택동에게도 마찬가지랄 수 있습니다
도대체 홍위병의 문화혁명 오류들이 감지되었을 때
제때 제때 실수를 인정했어야했습니다.
엄청난 누천년된 도덕의 유산인 유학을 잃어버리지나 않았는지
두고두고 중국으로서는 후회할 일이고, 그 댓가를 톡톡히 치를지도 모릅니다.
뒤늦게 공자를 도입하고자 하나 실상 그 공자의 유산은 바로 대한민국에 존재합니다. 대한민국이야 말로 동양 문명을 고스란히 간직한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일본과도 대별되는 부분임)
혁명 혁명 좋아하다 얼마나 많은 기둥뿌리를 무너뜨렸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엄청난 댓가를 치를 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지도자 중에 실수를 잘 인정하지 않는 완고한
사람들이 계십니다.
너무현 : 요즘 이제서야 실수를 인정하고 뭔가 열심히 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킴대종 : 땡볕정책에 대한 실수를 인정해야만 하는데, 그러질 못하는 것 같습니다. 실수를 인정하고 다시 새로 모색하고, 벌을 받을 것은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더 멸망의 길로 가지 않습니다.
챠베스 : 잘은 모르겠으나 마치 모든 것의 전문가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 때도 있습니다만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후진타오 : 중국 정치체제의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며, 특히 ›b샤땜에 대하여 아무런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는 듯.
이란 대통령 : 신정 정치를 하는 나라에서 핵무기를 우상화한다는 것은 신을 모독하는 행위임을 인정하지 않고, 인기영합적 남미좌파주의처럼 가난한 자들을 물질적으로 유혹하여 자기 핵무기 우상화를 정당화하는 것이 아닌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빈 라덴 : 스스로 신으로부터 살인 면허를 받았다고 착각하지 않았는지 되돌아 볼필요가 있겠습니다. 실수를 인정하고 다시금 평화의 길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부시 : 부시는 이라크전에 대하여 실수를 인정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라크 안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수를 인정하고 자기의 부족한 면을 다른 인재들의 능력으로 채울 필요가 있는 지도자야말로 훌륭한 지도자라 생각합니다.
207462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