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좌빨두목과 그 떨거리들의 합작이니 아닌척 입다물고 있는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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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핏하면 남한의 정세가 어지러울 때마다
태레비에서는 북한조선중앙관영통신은 어떻고 하는 식으로
북한의 입장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5월 하순에 들어와서 광우병 촛불난동에서는
한번도 북한조선중앙관영통신은 어떻고 하는 식의 보도가 없었습니다.
무려 뉴스시간의 절반을 할애해가며 촛불난동을 부추기는 바람잡기 보도를 해대는데
왜 예전에 그렇게 자주 친절히 떠벌이던 북한조선중앙관영통신 인용보도가 없을까요.
신기한 점은 5월26일 이후 김정일 사망설 뉴스가 나오니까
좌빨인터넷에는 김정일의 건재를 과시하는 뉴스를 보내며 사망설을 조롱했는데
희안한 것은
그 뉴스의 내용이 대부분 김정일의 시찰뉴스였다는 것이며
남한에 대한 김정일의 어떠한 언급도 묘사하지 않았고(옛날 필름 돌리나?)
사망설이 유포된 시기에 즈음하여 비정상적일 정도로 시찰뉴스의 횟수가 잦으며
사망설을 일축하는 공식발표 이후에는 시찰뉴스가 뚝 끊어졌다는 겁니다.
어떻습니까?
김정일 죽으면 좋고, 아니면 그만이니 밑져야 본전입니다.
이런 즐거운 추론이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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