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종교란 것은 다름이 아니라 선과 악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기독교, 이슬람교, 불교, 유교 등등
선과 악의 길잡이 역할이 그 공통점입니다.
그런데, 공산주의도 역시 선과 악의 길잡이를 갖고 있는
종교나 마찬가지입니다.
마치 철학사상이라는 가면을 썼지만,
실상을 보면, 폭력을 통한 끊임없는 투쟁, 투신으로
세상을 변혁하여 세상의 완전성을 이룬다는 것이고,
그 진리를 이끌 수 있는 힘이 바로 프롤레타리아 계급입니다.
즉, 폭력을 사용할 수 있는 프롤레타리아 계급이라 할 수 있죠.
그런데, 기독교를 예를 들자면, 기독교에서는
비폭력과 연계되어 있고, 그 진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압축되어 나타납니다.
이에 비해 공산주의는 폭력을 사용하여 계급 투쟁을
끊임없이 하는 프롤레타리아 계급이 진리라 할 수 있습니다.
공산주의 사상에서는 프롤레타리아 계급이 진리이기 때문에
모든 권력, 즉, 정치, 경제, 문화, 교육, 군사, 법률 등등의
모든 것을 장악하게 됩니다.
이에 비해 기독교는 하느님 나라를 지향하기 때문에
이 세상의 가치의 오류에 휘말릴려고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기독교에서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이라면서
선교를 하시죠? 이 선교를 바로 공산주의자들의 '선전선동'
과 대체할 수 있습니다.
즉, 공산주의자들도 '선전선동'이라는 방법으로 선교를 합니다.
기독교는 예수에 대한 믿음이지만,
공산주의자들은 무신론적 공산주의 세상에 대한 믿음입니다.
말 그대로 믿음이지 여기에 과학적 근거는 결코 찾을 수
없습니다. 말 그대로 종교입니다.
부언하자면, 이슬람교라는 특이 현상이 있습니다.
이슬람교과 공산주의라는 종교의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이슬람교는 알라라는 신이 모든 권력, 즉 정치, 경제,
문화, 교육, 군사, 법률 등등을 장악하는데, 이것이
무신론적 공산주의의 프롤레타리아 독재 사상과 비슷하다는
점입니다. 다만, 유신론이냐 무신론이냐의 차이점이고,
가톨릭의 곱비신부의 표현에 따르면, 공산주의 사상은
바로 붉은 용에 해당되는 악마인데, 안타깝게도 이슬람현상은
알라라는 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공통점이 있습니다.
무신론적 공산주의 사상은 사람을 감시하고 속박하는데
있어서 최강입니다.
이슬람 현상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번 이슬람 교인이 되면,
결코 이슬람이라는 딱지에서, 이슬람 율법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벗어나면 명예살인이나 처벌 받습니다.
다만, 속박의 강도가 무신론적 공산주의 사상보다 약할 뿐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중국의 공산당과 이란의 이슬람의 신정정치 제도를
비교해보십시오. 이것은 매우 학문적인 가치가 있는 것이니
연구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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