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으로는 그렇다고 치자. 아직 배우는 중이라고 치자.

과거의 일은 과거의 일로 남겨두자, 치자.


그러나 이 시간은 현재의 일이고, 개인의 재능으로 먹고사는 사람이 아니리라,

국민(그 국민안에는 당연히 탈북자포함)을 위해 일하는 게 일인, 국회의원이다.

대한민국의 국민을 대표하는.

탈북자에 대한 어이없는, 발언,

국회의원이라는 기본개념없는 발언,

자신의 정체성을 완전히 착각하는 발언,

임수경이 속한 민주당의 정체성의 일부아닌까?

이건 애들이 잘못하고 사과할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미 애들도 아니고, 국회의원이다.
용서할 게 있고, 못할 게 있다.
본인 스스로가 사퇴하던지, 당차원에서 사퇴시켜라.
사퇴하고 나오는 것이, 진정한 용기라고 생각한다.

당차원에서 임수경 사퇴시키는 것으로 용서 안하는게
임수경을 배려하고, 용서하는 거라고생각한다.


이따위로 얼렁뚱땅 넘어가기만 해봐.
민주당은 이미 대한민국 국회에서 일을 할 사람으로 완전히 정체성을 잃은 당으로 간주하겠고,
민주당의 그 어떤 잘난 정책에도 의심하며 딴지걸겠다. 적극, 적극, 저지하겠다.
나같은 사람이 한명이라고 우스워 보이는가?

특히 선거할때! 내가 할 수 있는 권리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
나 혼자서 적게 잡아 30명의 표는 내가 설득해서 민주당에게 안 줄 자신있다.
그 30명은 다시 30명,
뭐 이런식으로 900명, 2700명...그 다음은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쉽게,
당신들의 정체성을 드러나게 하여 무너뜨리겠다.


탈북자들이,
...
자기가 살던 땅, 가족, 가진 것 전부를 다 버리고 한국 땅까지 올때는
그게 그렇게 간단한 일이냐? 머리가 있으면 좀 생각을 해봐라.
못가진 사람이라서 그렇게 만만해 보이냐?

하늘이 무섭지도 않냐?

니들이 정말 국회의원 맞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