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죄지은거 있습니까?
당당하게 홍보하세요..
아무라도 받아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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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 독립사이트를 만들기까지
우선 독립사이트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정말 힘들고 힘든 악조건 속에서 독립사이트라고 하는 홈 페이지를 같게 된 것은 축하하여야 할 일입니다.
우리 창클럽은 지난 2003년 7월 7일 다음 카페의 한 부분을 차지하며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달여도 못되어 일부 저질 회원들의 반발로 창클럽은 지독한 시련을 겪어야 하였습니다.
저를 모함하는 행위, 그리고 연일 벌어지는 창클 죽이기 위한 도배행위가 바로 그것입니다. 저를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매도하는 것은 물론, 연이어 하는 도배 짓거리는 저와 회원들의 분노를 살만 하였습니다.
이 문제와 관련해 애매한 회원들이 상처를 입고 창클럽을 떠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가하면 남아 있는 회원들에게는 참기 어려운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도배행위를 막기 위한 수단과 회원들의 자유로운 글쓰기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독립사이트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는 신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창클을 도배하는 일만 없었다면 독립사이트까지는 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다음카페로 만족하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진행된 모든 일을 생각하며 저는 나름대로 하나님의 섭리가 아닌가? 하고 생각해 봅니다.
저와 우리 회원님들에게 더 좋은 것은 주시려고 그토록 쓰린 고통을 맛보게 하신 것은 아닐지? 고통 없는 영광은 없다는 말이 우리들에게 주신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 한가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악과 타협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시험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악과 타협할 수 없었습니다.
악인들은 저에게 홈페이지를 만들라고 돈을 주겠다 하였고 저와 창클럽을 흔들어대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저들의 돈을 받지 않은 것도 잘한 일이라고 생각이 들고 또 저들과 멍에를 함께 하지 않은 것도 감사할 일입니다.
앞으로도 창클럽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악과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옳다고 생각되는 일에만 어깨를 나란히 하겠습니다. 비록 우익이라고 할지라도 악한 짓을 벌일 때에는 단호히 거절하겠습니다. 창클럽은 조금은 더디고 힘이 들어도 정의롭고 진실된 길만을 걸어갈 것입니다.
이번 사이트는 제 주머니를 털어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운영비도 제 생활비를 털어 운영할 수밖에 없습니다. 운영비만이라도 회원들의 협조를 기다렸지만 분란에 앞장섰던 악인들에게 비난의 빌미만 안겨 주었습니다.
그들은 저에 대해 온갖 비난을 하며 사이트 만들어 돈 벌려고 한다느니, 창님의 이름을 걸고 욕심을 채우려한다느니 하면서 성원대신 비난만 쏟아졌습니다. 하나님께서도 그런 자들의 비난을 잠재우시기 위해서 제 자비로 모든 일을 하게 하신 것 같군요. 결국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홈페이지도, 운영비도 제 자비로 이루어졌으니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 일을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일하겠습니다. 다시는 회비에 대해 언급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섭리 말입니다. 누구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너 혼자 이 일을 해나가라는 말씀으로 알겠습니다. 내가 시작한 일이니 너는 절대 인간을 의지하지 말고 인간을 바라보지 말고 나만 바라보고 일하라는 뜻 말입니다.
창클럽은 이제부터 회비 공지하지 않겠습니다. 회비 없는 창클럽을 만들겠습니다. 저의 자비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힘이 들어도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그것을 진정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것 같습니다.
2003년 9월 25일 진리수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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