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52/ 촛불集會, 時局宣言

촛불집회, 시국선언을 즐겨온
한반도 남쪽의 땅꼬마들아,
자칭진보들아!
자칭 지식인들아!
이제 그런 짓거리 그만하는 것이
어떻겄노?

국민수준은 높아졌는데
너그들은 와 늘 땅바닥에서 헤매노?

김정은이한테서 표장장 받을만한
업적 쌓느라꼬?
쯧,
쯧,
쯧!

김정은 한 오백 년 산닥하드나?
누가?
어느 귀신이?

김정은 아바이 동무가 내일 모레 죽으면
워쩔래?
그 땐 김경희 눈치 볼래?
장성택 비위를 맞춰줄래?
이 둘도 죽으면?
김정남?
또
김정남도 죽으면?

한 평생을 환상(허영심) 속에 살다가
이 땅위를 떠날래?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 임금의 발바닥을 못 핥아 준 것을
뉘우치면서?
아쉬워하면서?

에라잇!
헛, 참!

             130731물0912
              率然(솔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