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몽준 후보는 훌륭했습니다. 서울시정에 대해서 현직 시장보다 더 정확하게 파악하면서 서울시에 필요한게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비전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은 가능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이루어내는 것이고 정몽준 후보는 서울시민들이 바라는 것을 잘 파악하고 있었고 그것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었고 인생 업적으로 그것을 해낼 수 있는 후보임을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농약급식에 대해서도 서로의 입장이 분명히 다릅니다. 농약급식이란 표현이 나쁘다면 미국 쇠고기 사태때에도 광우병 소란 표현도 하지 말고 1억분지의 1 확률로 가끔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미국쇠고기라고 말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때는 언론이 누구 편을 들것일까요? 지금 언론환경이 정몽준 후보에게 훨씬 불리합니다. 정몽준 후보의 꼬투리를 잡으려고 특정언론들은 대놓고 공격하고 있습니다. 똑같은 행동을 해도 박원순 후보와 정몽준 후보에 대는 잣대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서울시장의 책무가 뭡니까? 시민들에게 서비스하는 일입니다.  아이들에게 해가 되는 물질이 공급될 가능성에 대해 묵과한다면 그건 서울시장의 도리가 아닐 것입니다. 정몽준 후보는 당연히 제기할 수 있는 문제를 말했고 침소봉대를 말하기 전에 농약이 나온 급식에 대해 진솔한 사과가 우선되야 하는 것입니다. 
 

  정몽준 후보는 네거티브만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비전을 정확히 말했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서울시를 새롭게 그리고 싶어했고 서울시가 침체되지 않고 활기차고 세계에 더욱 멋지게 각인되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삶의 소소한 문제들도 공약으로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