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만 열면 언론과의 싸움.
야당이 못살게 굴어서.
코드 안맞는 국민이 꼴보기 싫어서.
이것보시오.
자고로 대통령은 국정을 책임지는 자리외다.
이핑계 저핑계로 자기반성은 하나없이 남탓으로만 일관한다면
지나가는 떵개가 해도 잘 할 수 있는거 아니겠소?
해외경제가 나빠서 언론과 야당이 못살게 굴어서
나라꼴이 이모양 되었으니 재신임 치뤄서
다시한번 바닥난 지지율 끌어올려 주쇼..구걸하는 대통령이
세상천지에 또 어디있겠소?
능력부족임을 절감하고 자랑으로 여기던 도덕성마저 무너진
상태라면 그자리에 버티고 있는들 국민만 지쳐갈 뿐이외다.
한나라당이 받은 100억 잘했다는건 아니외다.
그러나 그건 대선 정치자금이고 그런식으로 따지면 민주당이
받은 대선자금은 몇백억으로 추산되던데 할 말 있소?
게다가 최도술건 11억은 당선후 결혼축의금 명목으로 받은
정치자금이 아닌 뇌물이라는 점에서 얄팍한 재신임 술수로
한나라 물타기수법에 이용하고 국민을 협박해 혼자 빠져 나가려는
꼼수임은 모두가 아는 주지의 사실이잖소.
재신임 기자회견과 동시에 노사모에 친서까지 내려
명모씨로 하여금 '입에 단내가 나도록 악랄하게 전진하자'
전투명령 내리고..순수성이 결여된 정치도박에
국민혈세 1000억을 쓰려는 정신나간 대통령님.
반미면 어떠냐?하면서 미국에 꼬리 내리고
태풍이 와서 이재민이 속출해도 한가로이 뮤지컬을 즐기는
이시대 최고의 로맨티스트 노무현각하.
진정 마지막 애국의 길이 무엇인지 깊이 고뇌하시어
이제는 결단을 내려주기 바라오.
자신과 노사모 하나 살자고 대다수 불황의 늪에서
하루살이를 걱정하는 불쌍한 국민을 져버리는 우를 범하지말고 그만 내려오시오.
우리도 좀 삽시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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