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최근 최병렬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사랑의 깊이는 더더욱 깊어가고 있다.
왜냐면?
그의 행동이 너무 너무 사랑스럽기 때문이다.
그의 언행이 진실로 감동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그를 쭈~~욱 사랑하기로 했다.
왜냐구?
우리나라의 부정부패는 오래된 관행이라 그 틀을 깨기가 어렵다.
수구 언론이, 기득권 세력이 저항하는 그 틀을 우린 아직도 깨지
못하고 있는데 최병렬이라는 사람이 그 틀을 깨는데 큰 공을 세우고
있으니 말이다.
한번 생각해보자.
그가 지금의 SK 사태에 대하여 진정으로 반성한다며 한나라당의
모든 비리를, 계좌 추적을 통하여 낱낱이 밝히는데 앞장서겠다고
진실로 반성하는 정공으로 간다면?
이거 마음 약하고 확실한 판단을 갖지 않은 국민들이 한나라당에 대한
생각을 바꿀 것이고, 그 것은 내년 총선에서 그들의 부활을 의미한다.
그 것은 정치개혁을 바라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정 반대로 가는 것이다.
그러니 지금의 한나라당의 태도와 그 당의 최고대표인 최별렬의 언행은
그야말로 금상첨화의 길을 가고 있으니 이처럼 기쁘지 아니 할 수
있겠는가?
지금의 최병렬과 한나라당은 자신의 무덤을 더더욱 견고하고 깊게
파고 들어가고 있다.
난 열렬히 외친다.
그래! 조금만 더 힘을 내어 깊게 파거라!
그래 조금만 더 용기를 내어 국민을 화나게 하거라!
잘~~한다! 최병렬!
최~~병렬 화이팅!
난 내년 총선이 기대되며, 내년 총선이 끝나고 나면 정치개혁을 도와준
한나라당과 그 대표인 최병렬 대표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내야 하지
않을까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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