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서클이벤트를 주도하는 한편 먹이 감으로 물린 여대생들을 마음껏 농락..
-여대생 집단 강간 사건으로 경시청에 부녀자 폭행 현행범으로 체포된 와세다 대학생 3명을 포함한 5명의 강간마들. 그 주범 격으로 지목되는 것이 와세다 대학 2년생으로 대학 연합 이벤트 동아리 '수퍼 푸리'를 이끌던 와다 신이찌로 용의자(28)다. 전통의 와세다 대학의 명예를 땅에 떨어트렸다는 원성을 듣고 있는 이 사건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여러 대학의 친구, 이성과의 만남을 만끽할 수 있어요]라는 선전으로 대학 서클 회원들을 모아왔던 와다 용의자. 네트Ÿp 상에 선전된 문구에 의하면 그의 산하 동아리가 동원 가능한 인원만 년간 1만명을 넘었다고.
동아리의 성격을 넘어 유한회사로 법인 등록까지 마치고 사장행세를 해온 그를 일컬어 대학생이 아닌 '직업학생'이었다는 회고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그의 숨겨진 얼굴이 세상에 알려진 집단 강간사건의 전모는 이렇다.
지난 18일 오후 6시전후에, 각 대학 동아리가 주최했던 춤 파티에서 알게 된 20여명의 여대생을 데리고 맨션의 12층에 위치한 선술집에 도착한 그는 본격적인 2차파티를 벌였다. 오후 8시를 지날 무렵, 여대생들에게 의도적으로 술을 무리하게 마시게 해서 만취상태에 이르게 하는데. 기분이 울렁거린다는 여대생들을 차례로 밖으로 데려가 계단에 유인해 간 와다 용의자.
계단 입구의 출입구에는 동료에게 망을 보게 하고는 와다 용의자를 포함한 5섯명의 학생들이 술 취한 여대생들을 차례로 돌아가며 윤간을 저질렀다. 결국 피해 학생중 한명의 신고로 이 사건은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수퍼프리는, 생긴지가 벌써 20년이 넘는 전통의 동아리 였음에도 불구하고 와세다 대학내에서는 아는 이들은 다 알고 있는 악평의 동아리였다고.[여자들 사이에서는 그곳에 가입하게 되면 정신 차리지 못하게 술을 마시고는 강간을 당한다는 소문이 파다했어요.] 어느 와세다 대학 여학생의 고백이다.
어느 학생은 자신의 아는 친구가 가라오케에 끌려가 강간을 당한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가 보니 와다 용의자가 문밖에서 제지를 하며 [서로 합의하에 저 짓을 하고 있는데 굳이 방해 하고 싶냐?]라며 위협을 했다고.
가와사끼시 출신으로 그곳 고등학교를 졸업 후 중앙대에 입학했던 와다 용의자. 그 후 와세다 대학 정경학부에 다시 입학을 한 후,학비를 내지 못해 퇴학을 당한 후 2002년에 다시 와세다 대학 제2문학부에 입학, 그때부터 수퍼푸리 동아리의 제 15대 회장으로 활약을 하 게 된다.
[도대체 30줄을 앞 눈 놈이 20대 초반의 어린 것들을 데리고 이런 천인공노할 짓을 했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 그놈과는 이제 의절이야. 의절..] 그의 부친의 피눈물이 아프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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