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공산주의가 우리나라에서 먹힐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까?
이미 공산/사회주의의 문제점은 세계가 인식하고 있는 형편이고 많은 공산/사회주의 국가역시 세계자본을 받아들이고 공산주의에서의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요구와 욕망이 더욱더 복잡해지고 다양해지고있는 현실에서 공산주의는 그저 이상론의 불과합니다.
이제 사람들은 이상론에 투쟁하는 단계가 아닌 개인의 이익을 위해 투쟁하는 시대이기 때문이죠..
이미 남한은 북한에 모든부분 앞질러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 이유로해서 요즘 사람들이 북한을 적이아닌 그저 같은 사람으로 인식하게 되어가고있습니다. 이미 우리는 북한보다 우리의 이익을 침해하는 대상이 무엇인가를 찾고 있습니다.'경제지표','생활모습','세계사례'등으로 우리에게 북한은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설명하려고 애를 쓰면서 왜 북한을 그렇게 무서워해야 합니까? 이미 이념적 경제적으로 북한이 아무리 남한을 선동하려해도 그자체가 우스워져 버린 시대입니다.
저는 지금 중국에서 파견나와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말로는 공산주의국가라고 해도.. 한국과 별다른 느낌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서로의 이익을 얻기위해 경제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겐 공산당의 존재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니. 정치에 무관심한듯합니다.
이미 세상은 이념이 중심이 되어.. 공산주의로 나라를 발전시키자.. 이런논리의 시대는 갔습니다. 그저.. 나라를 발전시키기위해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필요하다면 사회주의시스템도 해체하고 발전시켜 수정해 나가는 시대입니다. 일부를 제외하곤 중국역시 자본주의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외국에 대한 장벽은 높지만 그 장벽도 국가이익을 위해서는 잔머리 굴려가며. 높혔다 낮추었다 합니다.
또한가지 예로.. 중국베이징에 '해당화'라는 북한음식점이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손님은 대부분이 한국사람들입니다. 그들의 반갑습니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 이사람들이 한없이 측은해 집니다. 한국사람들이 그들을 대하는 태도가 동물원 원숭이를 보는듯해서 입니다.
한국사람들은 중국에서 북한사람들과 접촉해봤으면 합니다. 이유는 무슨 빨갱이 모의가 아닙니다. 단순하게도.. 신기하니까.. 입니다. 우리는 그런 이념적 논쟁에 자유롭습니다. 아니.. 북한사람들에게 상대적우월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북한은 그렇지 않죠.. 루머수준이긴 합니다만.. 해당화의 이쁜 북한 여종업원들은 언제나 2인 1조로 다녀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사람들과 개별접촉은 금지되어있다고 합니다. 사진도언제나 한국사람과 단둘이 찍는 그런것도 싫어하더군요.. 꼭 동료가 옆에 있어야 하고.. 없으면 찍지 않습니다.그리고,, 해당화직원들은 북한호텔직원들과 정기적으로 로테이션한다고 합니다.(이건사실인듯..) 차라리 이념적으로 불리하다고 느끼는것은 북한인듯합니다.
자본주의나 자유,민주주의가 북한사람들에게 알려지는것이 두려워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미 이념의 문제는 사람들의 생활에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에 맞는 주장과 행동을 보일뿐이다.
이미.. 과거에 받은 교육과 현재의 상황이 공산주의의 장점을 설명할수 없는 상황이다. 이상황에서 한국이 공산화된다는 주장은 기우에 불과하다. 북한에 무력으로 침략을 받아 공산화된다고 해도.. 깨어있는 한국인들을 납득시킬수 없을것이다. 이것은 과거의 민주화운동보다 거센물결이 일어날것이다. 자유와 민주주의 사수의 투쟁에다 국민들의 생존권을 위한 투쟁이 벌어질것이기 때문이다.
공산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생각 자체가 공산주의의 우월성을 조금이나마 인정하는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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