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태극기에 경례를 합니까?
저는
"태극기 속에는 우리 7천만 국민의 얼굴이 들어 있기 때문에 그들을 일일이 만날 수 없어서 대신 태극기에 경례를 한다."라고 보는 것이 옳다고 믿습니다. 한 나라의 국기 속에는 그 나라의 현존하는 국민만 아니라 그 조상이 엮은 역사까지 압축되어 표현된다고 봅니다.
따라서 다른 나라 국기, 특히 우방국의 국기를 모독하는 자는 개망나니라고 봅니다.
* 인공기는 국기가 아니라 깡패집단의 간판이므로 짓밟아도 불태워도 죄가 안 된다고 봄.
조상 제사는 왜 지냅니까?
제사상 뒤에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까지 다 모여 앉아 계시다고 믿고 생존 후손들이 친목을 공고히 하는 자리가 아닐까요?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8일부터 오늘까지 진행되고 있는 [북한홀로코스트(HOLOCAUST)전]은 왜 열릴까요?
크게 나누면,
1. 전시된 각종 증거 사진, 편지, 물품 관람함으로써 그 동안의 각종 북한관련 보도들은 실제 상황을 100분의 1도 제대로 보도하지 않았음을 확인하기
2. 탈북자의 대표적인 인물인 장길수군 등 탈북자 가족들을 만나 그들을 위로하고 격려해 주기
3. 김일성과 김정일 악정, 폭정하에서 비참하게 굶어죽고, 잔혹하게 고문 받아 죽고, 가벼운 죄임에도 억울하게 큰 죄로 둔갑시켜 총살당한 원혼(怨魂) 300여만 위(位)를 위령(慰靈)해 드리기
4. 북한문제와 통일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기
대강 이 정도라고 봅니다.
저는 3번을 아주 중요시합이다.
남한 국민들이 자기 조상 제사만 열심히 지내고, 학살당한 북한 동포의 죽음을 슬퍼하지 않는다면 "통일조국을 논할 자격이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삼가 당부 드립니다.
이 전시회장에 오늘 가시는 분은 전시장 입구에서 보아 오른쪽에 설치된 {추모관}에 꼭 들러, 각자의 신앙이나 예법에 따라 묵념하여 주시기를 삼가 바랍니다.
[3백만 희생자 추모합니다]라고 써 붙인 그 장소에는 국화들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밖에서 조화(弔花)를 사 가지고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젊은이들의 헌화와 묵념을 300만 원혼들은 고맙게 생각하고, 그 젊은이의 장래를 축복해 줄 것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니, 불쌍한 북한 동포의 원혼을 위로해 드린 젊은이에게 그 원혼들이 어찌 가만히 있겠습니까?
오늘 남은 오후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습니다.<장소:대회의실>
· 13시부터 : 다큐멘터리 영화 [서울 트레인] 상영
· 14시부터 : 공개 세미나 [납북자 인권실태와 해결방안]
· 15시 30분부터 : 영화 [서울 트레인] 재상영
//041110물1032/나두(拏頭) 전태수(全泰樹) 아룀
♠ 가는 길 안내 ♠
1.
5호선 여의도('여의나루'가 아님)역 하차 - 5번 출구로 나옴 - 보통 걸음으로 걸어서 약 20분 거리에 국회정문 - 들어서면서 보이는 좌측 대형 건물의 남쪽 출입구(북쪽 출입구는 의원전용이므로 통제됨) = 전시장
2.
5호선 여의도('여의나루'가 아님)역 하차 - 3번 출구로 나옴 - 출구 가까이의 버스정류소에 국회의사당행 셔틀버스가 20분 간격으로 있음 - 이 버스를 타고 - 국회도서관 정문 지나서 - 국회의사당 후문 면회실 앞도 지나서 - 국회의원회관 앞 하차 = 전시장
* 셔틀버스 운행시간 : 09시부터 16시까지임(단, 12:20, 12:40 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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