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갱상도것들의 만행을 보라

사채 이자 요구…임신부 성폭행

대구 북부경찰서는 27일 사채 이자를 제때 갚으라며 임신 중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법률위반 등)로 송모(40.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해 12월 31일 오전 11시께 채무자 A(27.여)씨의 아파트를 찾아가 월 10%의 이자를 주기로 하고 빌려간 돈 250만원에 대한 이자를 제대로 갚을 것을 요구, `사채 쓴 사실을 남편에게 알리겠다＇며 임신 8개월 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다.

송씨는 또 A씨에게 `앞으로 2년간 월 70만원씩 갚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강제로쓰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2003년 2월 사기를 당해 돈을 날린 뒤 남편 몰래 은행에서빌린 돈을 갚기 위해 사채를 썼으며, 송씨는 A씨로부터 지금까지 이자 명목으로 3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연합뉴스)

------------------------------------------
＇강간당했다＇ 협박 ＇꽃뱀＇ 2개파 13명 구속

[사회부 3급 정보] ○… 대구지방경찰청은 20일 여성 조직원을 남성들에게 접근시켜 성관계를 유도한뒤 현장을 덮쳐 무마금 명목으로 금품을 뜯어온 속칭 ‘꽃뱀’ 공갈조직 2개파를 잇따라 적발, 총책 김모(35·대구 달서구)씨,또 다른 조직 총책 최모씨(29·대구 북구)씨 등 조직원 13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허모(42·대구 달성군)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조모(36·대구 달서구)씨 등 3명을 뒤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를 총책으로 한 공갈조직은 지난해 8월 조직원 김모(여·23·구속·대구 동구)씨를 보험 가입을 하겠다며 보험사 직원 이모(32·경북 경산시)씨에게 접근시켜 함께 술을 마시게 한뒤 성관계까지 유도해 성행위 직전 현장을 급습, 협박해 사건 무마비 명목으로 5000만원을 뜯어내는 등 수차례 걸쳐 비슷한 수법으로 현금 8000만원을 갈취해온 혐의다.

또 최모(29·대구 북구)씨가 총책인 다른 공갈조직은 지난해 10월 조직원이 알고 지내던 손모(25·자영업·대구 달성군)씨에게 문모(여·26·구속·대구 중구)씨를 접근시켜 성관계를 갖도록 한 뒤 “강간당했다”고 협박해 1800만원을 뜯어낸 혐의다.

또 이들은 지난해 2월 공익요원 정씨의 동료인 조모(23)씨에게 여대생 이씨를 접근시켜 성관계를 가지도록 한 뒤 “강간당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신고한 뒤 고소취하를 조건으로 돈을 뜯으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 남자 조직원들이 자리를 비우면 꽃뱀 역할을 맡은 여성이 만취한 척 하는 수법으로 피해 남성들을 유혹,성관계를 유도한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피해 남성이 금품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때는 경찰에 “강간을 당했다”고 고소까지 하면서 남성들을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 했으며 조직 총책의 주도로 범행대상 물색조와 꽃뱀조,협박조 등 각자의 역할을 나눠 치밀하고 조직적인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밝혀졌다.대구=김상조기자[email protected]

사이버 음란티켓다방’으로 5억대 챙겨

[사회부 3급 정보]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0일 속칭 ‘사이버 음란티켓다방’인 음란화상 채팅사이트를 운영해온 혐의(정보통신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정모(34)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9월 김모(25·여)씨 등 50여명의 여성을 화상채팅녀로 고용한 뒤 자신이 개설한 ‘XX러브캠’이라는 1대1 음란화상 채팅사이트의 남성회원들에게 화상채팅을 통해 채팅녀들의 신체중요부위를 보여주는 수법으로 7개월간 2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정씨는 회원들끼리 속칭 ‘사이버 티켓’으로 불리는 ‘사이버팁(TIP)’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결제시스템을 통해 남성회원이 사이트에서 구입한 팁을 채팅녀에게 지급할 때마다 채팅녀들이 단계적으로 신체를 노출시키는 수법을 사용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정씨가 고용한 채팅녀에는 주부,회사원,장애인과 함께 대학원생까지 포함된것으로 알려졌으며,이들은 음란채팅의 대가로 수익금의 30%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정씨는 사이버 티켓다방 운영 혐의와 함께 같은해 6월 사기성 성인사이트 4개를 개설해 유료회원가입을 유도하는 수법으로 10개월동안 1만5000여명으로부터 2억7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부산=윤봉학기자 [email protected]

10대 2명 하룻밤 9차례 절도

금정경찰서는 19일 가출 청소년으로 찜질방 이용료 몇천원을 마련하기 위해 하룻밤에 9차례 절도행각을 일삼은 혐의(특수절도)로 김모(19)군과 정모(17)양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 13일 새벽 4시 금정구 모 식당에 침입, 동전 5500원과 49cc오토바이, 핸드폰 가방 등 7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김군은 절도죄 등으로 소년원에서 복역하다 출소했고, 정양은 보호시설에서 뛰쳐 나온 뒤 인터넷 채팅으로 만나 잠 잘 찜질방 이용료를 구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13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미용실 등을 9차례 털었으나 8차례 미수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수산물 판매대금 편취

부산지검 형사5부 문찬석 검사는 19일 수산물 판매를 위탁받은 뒤 판매대금 수천만원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수산물판매업자 정모(42)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02년 4월 인천 동구 송현동 소재 D상사 대표 이모(46)씨로부터 냉동수산물 판매를 위탁받은 뒤 넘겨받은 갈치 2010상자, 한치 720상사 등 시가 3200만원어치를 편취한 혐의다.

정씨는 또 이씨로부터 위탁 판매를 의뢰받은 일본산 명태 시가 2억8100만원어치를 판매하고도 2억700만원만 이씨 계좌로 입금하고 나머지 7300만원을 개인 채무를 갚는데 사용하는 등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5세 여아를 성폭행한 50대 성폭행범에 대해 형사처벌과는 별도로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부산지법 민사4단독 박형순 판사는 19일 A양(당시 5세)과 부모 등 3명이 A양을 성폭행한 박모(52)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1심 선고공판에서 박씨는 A양에게 3000만원, 부모에게 각각 500만원씩 모두 400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부산항운노조 비리 ＇또다른 몸통＇
오민웅 前 위원장 검찰 조사

속보=부산항운노조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종로)는 19일 오문환(66) 전 위원장, 박이소(60) 위원장과 함께 항운노조 비리의 ＇또다른 몸통＇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오민웅(62) 전 위원장이 검찰에 자진 출두,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1980년대 중반 이후 부산항운노조 전·현직 위원장 3명이 모두 구속되거나 체포됐다.

[주장] 왜 대구에만 교육계 비리 끊이지 않나?
[맹모삼천 교육론 11]조달단가 낮추고 교육감 선출방식 바꿔야

정만진(daeguedu) 기자

<대구경북 오마이뉴스>(dg.ohmynews.com)가 ＇대구경북의 대안찾기＇를 주제로 칼럼 및 기획시리즈를 게재 합니다. 대구경북 지역의 교육·문화·경제·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쓰여지는 이 글들은 우리 지역의 현실을 정확히 바라보는 ＇거울＇인 동시에 새로운 대안을 찾는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경남 김해경찰서는 18일 이아무개(46, 김해)씨와 윤아무개(33, 인천)씨를 전직 경찰관 부부 살해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3년 전 경남 사천 서포면 다평리 별장형 주택에서 전직 경찰관 출신의 이아무개(당시 58살)씨와 아내 최아무개(당시 52살)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이호원 부장판사)가 15일 박상규 전 한나라당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대우건설과 하이테크하우징에서 각각 2억원과 4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인정해 징역형을 선고하면서, 1심 재판 때 선고됐던 추징금 선고를 빼먹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뺑소니 교통사고를 은폐하기 위해 피해자를 불에 태워 유기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9일 임모(38.농업.거제시 동부면)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 차량)과 사체 오욕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156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