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을 칭송하지 않을수없다. 국정원 도청은 군사정권 초기
부터 저질러온 뿌리깊은 범죄행위라는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진짜
멍청한 녀석이라고 말할수 있을정도인데 오늘의 어려운 경제는 YS, DJ가
뿌린 영향 때문임을 부인할 수는없다. 물론 경제 부분만은 노 대통령의
책임이 크다. 그러나 칭찬하지 않을수 없는 이유는 또 다른데 있다.
1) 남미를 비롯해 독재국가나 소위 3류 국가가 부정부패를 없애려고
수십년간 노력해도 할 수 없었던것을 노무현 정부가 들어선후 불과 2
년여만에 <투명한 사회>로 변하게했다. 이는 기적같은 일이다. 아니
바로 기적이다 ! 이젠 그 누구라도 부정부패를 저질러고는 한국 사회
에서 고개를 들고 다닐수 없을만큼 윤리의식의 기반을 갖게 되였다.
2) 이젠 군사독재 정권의 유산인 <권위주의 문화>는 사라지게 되였다.
옛날 잘나가던 시절이 그리워 향수에 젖어있는 사람들은 대개 정보부,
보안사, 기무사 등 직업군인 장교 출신들과 전직 고위층 인사들이다.
3) 좀 더 높은 차원에서 역사의 흐름을 장기적으로 본다면 ,
노무현 대통령의 출현은 하늘의 섬리요, 축복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점
이다. 그가 나타남으로서 역동적이고 급격한 사회변화와 갈등을
가져와 선진국 진입을 눈앞에두고 뿌리깊은 독재잔재 청산과(도청등)
관행적인 국가권력 범죄들을 파헤쳐 진정한 민주시민사회를 향한
기틀을 바로 세우게 되였다는 점 등이다.
걸핏하면 노무현 대통령을 빨갱이로 모는 사람들이 있다. 대통령이된
사람이 무엇이 아쉬워 빨갱이가 되겠는가 ? 함부로 매도하지 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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