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이기는 황후장상이 없고, 반드시 온길은 반드시 가야하고,
그렇게 빈손으로 왔다가 그렇게 빈손으로 가야하는게 인생길이라
했다.
김대중씨가 또 입원했다.
몇일사이 짧은기간에 벌써 두번째다.
얼마전에 한 입원은 심사가 얼마나 뒤틀렸는지 울화병이고,
울화통에 입원까지 해도 분이 않풀린듯
전라도 광주 김대중 컨밴션센터 개관식에 힘들게 내려가서
광주시민들에게
"내가 4번의 대통령 후보를 나왔고,
내가 대통령 당선될때까지 1971년부터 36년동안 년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우리의 전라도가
90%이상 압도적 지지로 나를 대통령 만드는 일에 목숨 걸었다.
광주시민은 살아서도 나를 도왔고, 죽어 가면서 까지 나를 도왔다.
나는 그보답으로 내목숨을 내놓았고, 결국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라는
말을했다.
김대중은 또 그렇게 수많은 인명 희생자를 내면서 까지 대통령이 되어
한 일이 라고는 "민주화 완성, 외환위기 극복, 정보화 국가, " 라 했고.
그다음이 그가 조금 자랑삼아 내세울수 있는것이
"민주주의에 헌신한점, 남북화해에 기여한점, 통일약속을 받아낼려고
노력한점. "이라 했다.
이렇게 짧은 말을 하면서도 그는 몹시 지친듯 했고,
그지침은 곧 그의 생애가 얼마남지 않음을 암시해 주듯,
김대중은 눈시울을 붉히며 그렇게 슬프고 비통한 유언을 겸한 고별사를
생전에 은혜를 입은 호남광주 시민들에게 남기고 두번 다시는 찾지못할
전라도 땅을 슬슬히 떠나왔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입원을 한것이다.
의사의 말은 크게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지만, 최근 언론에 모습을 보인
김대중씨의 얼굴을 보면 그도 나이80을 넘어선지 오래된지라 우람하고
당당했던 모습은 간데가 없고 어느새 피골이 상접한 몰골 주위에는
죽음의 검은 그림자가 깊게 드리워져 있고,
그것을 바라보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짠한 감정을 감출수 없다.
김대중은 호남시민과의 고별사에서 밝힌바와 같이 생애에 그초라한 업적을
남기려고 대한민국을 그토록 혼란스럽게 하고
천둥번개는 그토록 요란하게 치게하고, 또 수많은 사람들을 그토록 원통하게
숨져가게 했던가.
김대중이 그토록 소망하던 민주화가 진정 이땅에 완성돼었다고 보는가?
어림없는 헛튼 소리다.
이땅에는 민주적 절차는 더욱 어려워 지고, 인권은 더욱 유린돼고,
대신에 이땅에는 민주주의를 가장한 좌익붉은 세력들, 친북, 친김정일 추종 세력들
만이 제세상을 만났고, 구석구석에 침투해 권력을 휘두르고, 기승을 부리고, 우방을
모함하여 원수를 만들고, 국민들을 쥐어짜 빈 부격차는 더욱더 심화돼어 생활고로
굶어죽고 자살하는자가 날로 늘어나는,
그야말로 있는자와 붉은 사상을 가진 좌익들의 천국이요,
가진것 없고, 힘없고, 묵묵히 제일만 우직하게 열심히 해온 가난한 서민들은 피눈물로
오늘 하루를 초초하게 걱정하고, 내일이 옴을 가슴에 망치질 하듯 두려운 참담한 현실
이다.
김대중은 이땅에 남북은 화해하고, 통일은 약속받았는가?
고정주영 명예회장은 전재산을 털어 북한에 집어넣었다.
고정몽헌 회장은 목숨마져 북한에 바쳤다.
현대아산은 아직도 이익 한푼내지못하고 국민의 혈세를 끌어모아 북한에 퍼주고 있다.
그런데도 북한은 도둑질한 김운규한사람을 처벌했다고
현정은 회장의 핸드백을 강탈하여 뒤지고 팽개치는 만행을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다.
또 북의 김정일은 이땅의 통일을 핵폭탄 하나로 너무도 간단하게 너무도 극단적 방법으로
이루려고 하고 있고, 그들의 대남 적화야욕은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김대중은 지금 병원에 입원해 있다.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모든 면회를 일절 거절하는걸 보니 상태가 아주 좋지못한 입원상태
인듯 하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거듭, 진심으로 말하지만 빠른 쾌유를 빌고 다시 털고 일어나 다하지
못한 마무리 일을 깔끔하게 정리하시고 온 국민의 축복속에 길을 떠나시는 거룩한 인생이
되시길 기원한다.
김대중씨는 또 이런말을 국민들에게 남겼다.
"한국의 부동산 투기자금 400조원이 북한에 들어가서 북한의 값싼 노동력과 토지를 이용
했으면 좋겠다 " 고
참으로 어이없고 실망스런 말이다.
김대중이 그동안 얼마나 북한을 오판하고, 착각하고, 삐뚤어진 계산을 하고 대북 사업을
추진해왔는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런 사람이, 이런 판단으로, 이런 터무니 없는 계산으로 남 북 화해를 할려했고, 남 북통일
약속을 받아낼려 했다니
어찌 우리 국민들이 뼈아픈 고생을 하지않고, 북의 김정일이 어찌 천문학적 공짜 돈이 마구
쏟아져 들어오는데 핵무기를 개발하려 하지 않았으리요.
아무리 목숨이 경각에 달린 중환자의 입에서 나온 소리라 하지만 우리 국민들 마음은
너무나 서글프다.
김대중 하면,
눈물 겹도록 그리워 하고 가슴시리도록 사랑한 국민들이
있었는가 하면,
많은 국민들은 그의 과욕과 허황된 꿈을 성취시키는데 큰 희생을 치뤘다.
그는 수 많은 거짓말과 말 바꾸기의 묘기를 총동원하여 대통령도 하고, 노벨상도 받았다.
그만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끼친 영향이 대단히 많다는 말이다.
오늘도 진심으로 기도를 한다
김대중씨가 병원에서 맑고 밝은 정신을 찾아 내어
그동안 돈을 얼마나 훔쳤는지, 시꺼멓게 바랜 불명예스런 노벨평화상을
타기위하여 얼마나 사기를 쳤는지를 고백하고 영민하기 바란다. 전생에
지은 죄를 숨긴 채 눈을 감으면 지옥에서 얼마나 고통을 겪는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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