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일보(11월 4일) <집권 386에 ‘수박’ 얼마나 많은가> 社說을 읽고 씁니다. <수박 겉핥기> 만 해서는 그 속이 새빨간 잘 익은 수박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지 않은가. 그렇다고 속이 빨갛지 못한 선 수박, 하물며 호박 속 까지 빨간 물감 퍼부어 빨갛다고 할 수는 없지 않은가. 아직 수사 중인 일심회 사건을 기화로 그러한 사설을 써서 이 나라 정권을 음해해서는 안 되지 않을까. 한미관계(한미동맹)을 회손 시키는 주범은 바로 정당하고 분명한 구체적 근거 없이 줄 곳 이 나라 정권을 “친북반미, 친북좌파”라고 규정하고 매도하는 무리들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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