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한 정보에 입각한 정확한 분석에 감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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每日北朝鮮 (2006-11-06 09:38:28)
미-중이 계산은 달라도북한의 정권 교체는 공통목표
서로 계산은 달라도 어쨌든 미-중 양쪽이 다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북한에서 김정일 체제를 끝내고 개방체제로 바꾸는 것인데 미국과 중국의 속셈은 아무래도 다음과 같지 않을가?
1. 중국:
애써 북한 군부 내 심어 논 친중 파를 김정일이 싹쓸이 처형으로 제거하기 전에 선수를 쳐서 김정일을 제거하고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대량살상 무기 및 그 생산시설을 압수해서 중국으로 가져가고 북한을 핵 없는 공산국가로 만든 후 일정 기간을 거쳐 종래에는 북한을 북조선 자치구로 중국에 합병한다.
2. 미국:
북한이 핵 없는 자유민주 국가인 남한에 귀속되기를 원하지만 북한 내 친중 파가 모두 숙청되고 일본의 핵무장이 끝날 때까지는 북한이 핵을 가진 김정일 정권 밑에 있도록 수를 쓸 것이다.
일단 일본의 핵무장과 북한 내 친중 파 제거가 끝나면 김정일에게 生死 兩者擇一을 강요 할 것이다. 김정일과 그가 같이 살기를 원하는 가족들 에게 미국이나 캐나다의 극비의 오지 (외부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군 기지같은 곳) 에 신분을 숨기고 살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엄격한 보장을 제의하고 듣지 않으면 미리 포섭해 놓은 측근들과 그간에 햇볕-포용정책과 주체사상 광신자로 위장하여 남북을 드나들며 미국 측을 위해 일해오던 사람들을 움직여 김정일을 제거해 버리고 북한을 유엔 안보리 이사국에 의한 오년동안의 신탁통치를 거쳐 남한에 귀속시킬 것이다.
3. 남한내 친북 좌익들:
이때 2007년 대선에서 남한에 친북 좌파정부가 다시 들어섰다고 가정하고 다음과 같이 추측해 본다.
주도권이 완전히 미국과 중국에 넘어간 상태에서, 그간에 북한이 핵무기 소유에 성공하고 남한에 좌익 정부가 다시 들어서서 계속 북한에 뒷돈을 대주기만 하면 모든 것이 뜻 데로 될 줄 알았던 남한 정부및 친북 좌익 성향의 남한 정당들은, 설마 했지만 결국 눈앞에 현실로 닥친 김정일 정권의 존폐 위기에 갈팡질팡 할 것이다.
그러다가 김정일이 쫓겨나더라도 그런 데로 자기들이 원하는 남북분단이 유지 될 수 있도록, 김정일 없는 공산정권이나마 유지되도록 하는 차선책을 강구하기 위해 친중 노선으로 선회하게 될 것이다
북한이 중국 측의 뜻대로 중국의 영향 하에 들어가면 남한정부와 남한 내 좌익들은 노골적으로 친중 반미정책을 펴서 과거의 김정일의 역할을 다 하다가 결국 스스로 남한을 북한과 합쳐 한반도 전체를 중화 인민 공화국 조선족 자치구역으로 만들고서 평화적인 민족 자주 통일을 이루었다고 자화자찬 할 것이다.
그러나 일이 미국과 일본의 뜻대로 되어서 (이렇게 될 가능성이 훨신 더 크다.) 북한에 공산주의 정권이 들어설 가망 마저 사라지고 남한에 의한 흡수통일이 현실화 될 것 같으면 남한의 수구 좌파들은 문자 그대로 완전히 패닉에 빠져 망망 대해에서 가라 앉아가는 배안의 쥐떼들마냥 소동을 칠것이다.
우선 관심사는 그간 유신 독재시절부터 민주화 운동 (사실은 친북 좌익운동)을 이끌어 오던 원로급 지도층들의 반응인데, 노쇠한 이들은 예상과 전혀 다른 상태로 급변해 버린 한반도의 정세에 적응이 안 되는 데다 충격까지 겹쳐 어눌해진 말투로 과거에 하던 소리만 횡설수설 되풀이 하다가 “영원히” 조용해질 것이다.
상황을 재빨리 눈치챈 중간급들 (남한 좌익 정부 대통령과 각료들, 그리고 여당및 좌익 정당내 서울대, 이대 연대 고대등 서울학맥 출신 빨갱이들)은 잽싸게 오리발을 내밀며 친미 온건 사회주의자로 변신하거나 국외 탈출 등으로 살아 남을 것이고, 신분상승의 기회로 착각하고 왼쪽 줄에 서서 열심히 뛰던 하부 조직원들 (주로 한 맺힌 지방 출신들)은 허탈에 빠져서 그 중에서 정신병자나 자살자가 속출할 것이다.
이 하부 조직원들의 대부분은, 이미 변절한 남한 정부에 의해, 국가 변란 및 정부 전복 모의 혐의로 모조리 체포되어 요덕 수용소나 함경도 폐광속에서 죽을때까지 갇혀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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