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은 변란으로라도 몰아내야 한다.
노무현은 폭군이 맞다. 행정기관을 자신의 장난감으로 여기고 생각없고 대책없이 수도권을 옮기겠다는 그의 발상과 그의 실행은, 그가 과연 이나라의 참된 지도자감인지, 아니 그보다도 노무현 그 자신이 제정신인가를 의문스럽게 하는 부분이다. 이명박시장이 서울을 하나님께 봉헌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렇다. 노무현과 같은 정신나간 지도자에게 서울을 맡겼다가는 무수한 목숨이 영문도 모르고 희생될 것이다.
노무현의 미군기지 철수 및 한강남쪽 이동과 수도권이전은 서울과 인천과 경기도에 삶을 꾸리고 있는 2천만 시민들의 생계수단을 한순간에 끊어버리겠단다.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자신의 헛된 공약을 실행하기 위해 2천만 시민들의 생명줄을 끊어버리겠다는 위험한 발상에 지나지 않는다. 노무현은 부디 이를 경계할 지어다.
우리 주 하나님 아버지는 다르다. 그분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조화주이시기에 노무현과 같은 하찮은 자와는 비교도 할수 없을만큼 위대하시다. 서울은 하나님의 도시로 봉헌되어야 한다.
지도자로써의 자질이 없는 지도자는 그때보다 앞서서 항상 몰락하기 마련이다. 신심있는 지도자였던 사울왕은 처음에는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따르다가, 어느 순간 거스르고 돌이킬수 없는 길을 가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기회를 주셨음에도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자, 왕국은 그의 아들 요나단의 친구이자, 사울의 사위이기도 했던 다윗. 골리앗을 물리치도록 능력을 부여받은 다윗에게 왕위를 넘겨주었다.
751년 로마교황 자카라이스는 프랑스의 재상 피핀3세에게 무능한 왕 실데리크 3세를 몰아내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국왕이 되라고 지시하였다. 그리고 피핀3세는 실데리크를 몰아내고 국왕으로 즉위하여 카롤링거 왕가를 열었다. 주님께서 피핀3세를 허락하지 않으셨다면 피핀과 자카라이스의 연합은 무산되었을 것이나, 주님께서는 그 두사람의 약속보다도 천지만물의 조화와 순리를 중하게 여기었기에 그들의 손을 들어주셨던 것이다.
이제 노무현은 순리를 거스르려 하고 있다. 순리를 거스르고 역행하는 지도자를 몰아내는 일이 우리나라에도 정종, 연산군, 광해군, 이승만, 윤보선, 최규하의 사례가 있었던바 노무현은 각성하고 조심할것이요. 수도권이전이라는 허황되고 망녕된 행동을 삼가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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