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청년연대, 한나라당 대국민사과 촉구
무분별한 네거티브 폭로전으로 한심하고 무책임한 '진흙탕 경선'
[브레이크뉴스]
북한 민주화와 정치 개혁을 위한 20~30대 청년우파단체인 자유청년연대는 10일 "노무현 정권의 대선용 북풍공작 음모인 남북정상회담 추진을 사실상 수용한 한나라당의 안이한 대처를 규탄하고,이러한 국가위기 상황속에서도 국민에게 희망을 주어야할 야권 대선후보 경선을 정책 검증과 선의의 경쟁은 사라진 무분별한 네거티브 폭로전으로 한심하고 무책임한 '진흙탕 경선'으로 만들어 국민을 더욱 절망하게 만든 강재섭 대표 를 비롯한 한나라당 지도부와 대선 예비후보 전원의 대국민 사과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특히, 자유청년연대 최용호 대표(38)는 "이번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을 국민을 실망시키는 진흙탕 경선으로 만든 가장 큰 책임은 6개월째 검증 공방을 빙자한 네거티브 폭로전을 선거전략으로 삼은 박근혜후보 진영에 있다"고 본다면서, "이제라도 박근혜 후보의 공개 사과와 함께 정책 검증을 통한 정정당당하고 선의의 경쟁에 나서야 한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이러한 변화가 보이지 않기에 반드시 경선 파행에 대한 그 책임을 묻기 위해 박근혜 후보 사퇴 운동도 불사하겠다"고 선언했다.
자유청년연대는 8월 13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국회의사당앞 한나라당사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의 진흙탕 경선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노무현 정권의 대선용 북풍 공작인 남북정상회담 결사반대를 요구하고, 박근혜 후보 진영의 공개 사과 또는 후보 사퇴를 촉구하는 무기한 단식농성을 통한 일인시위를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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