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명박은 여론조사기관의 여론조작에 의한 방송사의 여론몰이로 당선된 방송,언론사의 꼭두각시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온갖 비리와 경영부실 책임이 있음에도 짜르지 못하고 있는것이다.
한마디로 정연주는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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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鄭사장 취임한 첫해인 2004년 창립 이후 638억 원이란 최대의 적자를 낸 것을 시작으로, 439억 원의 적자 예산을 편성한 2008년까지 누적 적자 1500억 원을 기록했는데도 그는 매년 제작비를 올려 2006년의 경우 전년 대비 15.1%가 늘었고, 당시 PD들 사이에서는 제작비를 원 없이 써 봤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였으니, KBS의 방만한 경영에 가장 책임이 무거운 그가 어떻게 비리 폭로를 말하며 사원들을 협박할 수 있는가 한다.
그리고 내년 11월까지가 임기인 鄭사장은 노조 등 KBS 구성원으로부터 방만한 경영 책임을 지고 중도 사퇴하라는 요구를 받고 있는데, 과거 KBS 사장들은 정권 교체 이후 그만두는 게 관례였으나 정연주는 올해 KBS 신년사를 통해‘방송 독립’‘오만한 권력에 대한 비판’등을 입에 올리면서 사퇴의 뜻이 없음을 내비추므로 자리보전을 위하여 버티기와 저질 폭로 협박까지 서슴지 않는 사람이 공영방송 사장이라니 참으로 한심스럽고 가증스러운 사람이다.
그는 그동안 KBS 노조회의 도청 사건. 일부 직원의 가족동반 출장 등으로 대국민 사과를 아홉 번이나 했고, 공영방송 수장이 법원 명령을 무시하고 의도적으로 방송(모 PD의 소비자 고발)을 강행하도록 하여 3억 원의 벌금까지 부과 받았는데 이는 12만 가구의 한 달 수신료에 해당하는 돈으로, 세계 어느 나라에도 이러한 공영방송은 없으며 鄭연주 5년은 KBS는 물론 한국방송사에 씻지 못할 치욕의 기록을 남긴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노조도 잘못된 문제를 않고 있기에는 같은 것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KBS가 얼마나 약점이 많이 갖고 있기에 鄭사장이 되러 큰소리를 치는가, 지금 와 남의 탓만 하는 노조도 KBS 부실의 공동 책임자이며, 국민은 KBS에 도대체 어떤 비리가 있는지 알아야 할 권리가 있으므로 鄭사장은 협박으로 그치지 말고 비리를 모두 밝히고 깨끗이 물러나야 하는게 옳은 처사일 것이다.
또한 KBS 노조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鄭사장은 KBS의 미래를 위하여 퇴진하는 게 옳다는 결의문을 발표하자, 이에 鄭사장은 노조에 공문을 보내어 경영 적자만으로 사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계속 이를 탓한다면 구조 조정 등 여러 가지 경영 방식을 택할 수 있다며 정면으로 대응 방침을 밝히고 있은데, KBS 내부에서는 국가 기간 방송사의 경영과 인사를 책임지는 사장의 발언으로는 수준 이하라며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가고 있다.
한편 노조는 발행한 특보를 통하여‘CEO(최고경영자)로서 이미 생명력을 다한 鄭사장에 대하여 퇴진운동과 같은 활동으로 소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히고 서명운동이나 집단행동은 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며, 노조는‘더 이상 무능한 경영진에 우리의 미래를 내맡기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한발을 빼는 모양새인데, KBS 노조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鄭사장이 경영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은 약 69%에 달했으며, 鄭사장이 KBS의 독립성과 재정 안정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에는 부정적 의견이 80%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KBS 노조는 작년 말부터 鄭사장이 지난 5년 동안 얼마나 문제가 많은 경영자였는가를 조목조목 지적하면서도 사퇴를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는데, 鄭사장의 사장 자격에 대한 논란이 이미 끝났기 때문에 알아서 물러날 것으로 믿었던 노조가 비상대책위를 열어 사퇴 촉구 결의문까지 채택한 것은 대선 후 鄭사장의 행태가 심상치 안았기 때문인데, 그는 작년 말 간부회의에서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바위처럼 견디며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하므로 자진하여서는 물러나지 않겠다는 것이다.
즉 盧무현정권 동안 권력의 하수인으로 권력을 편들어 오던 그가 금년 신년사에서 갑자기‘오만한 권력을 가차 없이 비판해야 한다’고 할 때부터 벌써 이상했으며, 또 공영방송의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임기를 지키겠다는 어이없는 논리도 만들어냈다. 노조는 鄭사장이 자신의 임기보장을 위하여 정치적 친위대로 사내 일부우호세력을 동원하려 하자, 이런 어설픈 시도를 계속 지켜보지 않겠다고 하기에 이르렀다.
그간 鄭사장은 2006년 사장 자리를 연임해보려고 기상천외(奇想天外)한 방법을 다 동원하였던 사람이며, 지난주 KBS 勞報는 KBS가 사장으로 인하여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되고 있다며, 미련과 아집(我執)을 버리고.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며. 우리의 인내는 지난 5년으로 충분했다라고 호소하며, KBS 구성원들 마음이 鄭사장에게서 돌아섰다고 선언도 했다.
생각하면, 이번 정권교체는 대통령만 바뀐 게 아니라 정권의 이념과 정책까지 모두가 바뀌었으며 전 대통령과 새 대통령의 정책은 너무 다른데, 언론정책의 경우 새 대통령은 정부의 언론시장 개입은 말도 안 된다고 말하여 왔다면, 정부 개입을 앞장서 주장했거나 그런 임무를 부여받은 기관들에 임명된 이들은 벌써 그 자리에서 일어났어야 할 것인데, KBS 鄭연주 사장은 공중파를 전리품인 양 품어 쥐고 권력의 나팔수 역할을 하였던 인사는 더 말할 나위 없으며, 공직의 진퇴가 불분명한 이들은 재임 중에도 公私를 구분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던 것이다.
碧 珍.
65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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