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20분경에 나온 “MBC 2시의 취재현장” 을
듣고 깜짝 놀랬다. 노골적으로 한나라 당을 짓밟는 게 아닌가?
한나라당의 인기가 이러이러한 이유로 떨어졌다며 한나라당을
지근지근 짓밟아 MBC 인지 민주당 대변인 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MBC 역사를 통털어 이렇게 노골적으로 야당을 짓밟은 적이
없다. 이 것은 분명히 사전 선거운동이며 특정 정당을
음해하는 방송이므로 한나라 당은 “MBC 2시의 현장”
책임자를 고발하고 MBC에 한나라당의 의견 개진을 위한
시간을 달라고 요구해야 한다.

누구의 특별한 지시 없이는 이런 노골적인 야당을 음해하고
탄압하는 방송을 할 리가 없다. MBC는“민주당 부설 방송국”
으로 간판을 바꾸고 방송을 시작할 때마다“여기는 민주당과
노무현 대통령을 찬양하고 한나라 당을 엿 먹이는 MBC” 라고
멘트하는 게 났겠다.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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