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중간에 “광우병”, “천안함”, “4대강”으로 청강생들을 자극하면서 이명박 능멸하는데 혈안이고,

“이승만”, “박정희”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으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악랄하게 부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참으로 지저분한 군상들이다.

그래서 386 세대들의 얌체근성에 대하여 따져보기로 한다.

386들은 IMF 때 가장 실무를 왕성하게 볼 연배였기에 다른 세대에 비하여 실직의 고통을 덜 받았다.

이전 세대에 비하여 중년 실직을 덜 당하고, 이후 세대에 비하여 청년 실업의 고통을 덜 겪었다는 것이다.

필자도 386(지금은 486)이지만, IMF 당시에 주변에 실직당한 자가 하나도 없었다.

그 때문에 친구들이 휴가 여행 가자는 등살 때문에 괴로웠던 기억이 있다.

그저 빚지고 사는 게 싫어서 구두쇠처럼 살았기에 돈 쓰러 가는 게 겁났던 것이다.

하지만 빚 없이 살았던 쫀쫀한 생활 덕에 모아둔 저축으로 재산을 불릴 수가 있었다.

이 정도로 복 많은 386 세대에 태어난 것은 대단한 축복 아닌가.

단군 이래 최초로 굶주림을 겪지 않은데다, 남들이 직장을 잃거나 못 잡을 때 휴가여행 다닌 세대 아닌가.

운명의 장난으로 휴전선 북쪽에서 태어났다면 어떻게 되었겠는가.

문제는 이들은 복이 넘쳐서 젊어서는 개판은 개판대로 실컷 쳐 먹고도 취업이 잘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 넘치는 복을 주체하지 못하여 직장 내에서 꽤나 성가시게 굴었던 모양이다.

다른 386들 멀쩡히 버티던 IMF 때 직장을 잃었다면, 얼마나 성가시게 굴었던 존재였겠는가.

그래도 그들에겐 학원가라는 더 큰 돈벌이 시장이 있었으니, 복이 많아도 보통 많은 게 아니다.

거기서 실컷 사교육과 탈세로 돈 벌면서도 가난한 자를 위한 척하며 사회체제를 부정하였던 것이다.

그런 386 중에 지금 학원가에서 새빨간 소리 떠들며 깽판 치는 자들은 본성이 글러먹은 자들이라고 본다.

심지어 내 주변에도 20년 동안 나보다 급여를 1.5배 이상 계속 받던 자들이 그렇게 논다.

그 중 신문기자로 있는 넘 들의 기사를 보면, 마치 언론으로 자기 근성을 합리화하는 것 같다.

아! 저렇게 굴어도 먹고사는 나라에서 저렇게도 나라를 부정하고 싶을까....정말 복이 넘쳐도 너무 넘친다.

그래서 말인데, 운명에 감사하지 않고 장난하는 모습을 보면, 그들에게 한 가지 일러둘 게 있다.

동전의 앞면이 계속 나올수록 뒷면이 나올 확률은 비축된다. 알것냐. 제로섬이란 말이다.

그러니 복을 좀 아끼라는 거다. <끝>